오늘 저희 집에 있는 유일한 차인 은색 티볼리 아머를 타고 제목의 세 군데를 혼자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원래는 방아머리선착장에서 형도 거치는 시화호 아래쪽 방조제길로 해서 사강 거쳐서 집에 올려고 했는데 로드뷰와 달리 도로 입구에 조류독감확산 방지를 위해 철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계획을 변경해서 오이도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저희 집에 있는 유일한 차인 은색 티볼리 아머를 타고 제목의 세 군데를 혼자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원래는 방아머리선착장에서 형도 거치는 시화호 아래쪽 방조제길로 해서 사강 거쳐서 집에 올려고 했는데 로드뷰와 달리 도로 입구에 조류독감확산 방지를 위해 철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계획을 변경해서 오이도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욕할뻔 군생활 여기서 했음요
방아머리 가는길에 있는 휴게소에 전망대가 있는데 무료입장이고 탁트여서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해질때 가시면 좋아요 소래습지 공원은 작기도 하고 볼게 별로 없어요. 애들데리고 가기 좋은곳 정도고 차라리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가시는게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방아머리 가는길에 있는 휴게소에 전망대가 있는데 무료입장이고 탁트여서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해질때 가시면 좋아요 소래습지 공원은 작기도 하고 볼게 별로 없어요. 애들데리고 가기 좋은곳 정도고 차라리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가시는게 좋습니다
욕할뻔 군생활 여기서 했음요
51사 167연대 1대대 맞나요? ㅋㅋ 행군할때 시화방조제 걷는게 레알 드래곤볼 뱀의 길이 따로없음
하...m60메고 행군했었는데 ㅠ 레알 존나김 ㅋㅋ
전 51사 167연대 1대대 운전병 이었습니다 매일같이 시화방조제타고 방아머리 신노루 등.. 대부도 한바퀴 돌면서 해안 경비 했었음
51사 167연대 1대대 2중대 보급병 출신인 1인. 99년 11월 군번인데, 해안경계 투입 들어가면 근처 공군부대에도 보급품 줘야 하고 예하 초소들 부식 챙겨주느라 짬찌때 고생했었죠. 밤에 한화매립지 근무 나가고, 다른 소대는 시화방조제 야간 해안경계 나가고... 겨울에 해안경계 근무 진짜 힘들었음. 밤에는 근무 뛰고, 낮에는 보급품 받아야 되니 오침 끝난 뒤에는 못쉬고 일반업무 하고... 선임이 결핵으로 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하면서 생긴 자리인지라 인수인계도 못받고 시작해서 진짜 맨땅에 헤딩했던 기억이 있네요.
넵 1대대 4중대 해안경계 ㅜㅜ
레이더도 있자나요 위에 ㅎ
댓글보고 열심히 아이디 찾아서 로그인 했네요..누구신지는 몰라도 제가 2중대 97년 11월 군번이라 아는 분일수도 있겠군요..너무 오래전이라 이름들어도 기억 안날수도 있겠지만 반갑습니다. 제가 근무했을 당시는 시화방조제가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았을때라 차도 안다니던 방조제를 야간근무로 나갔을때가 기억 나네요.
전승부대 그립네요. 사단앞 어천저수지에 주말마다 몰려오는 낚시꾼들과 가족 행락객들 고요한 야밤의 정적을 깨는 주기적인 케티엑스 열차 소리. 꿈같은 젊은날의 기억입니다.
13년 7월 본부중대 통신가설병입니다. 저는 짬찌네요 ㅠㅠ....
67연대는 요기서 근무 하셨군요..전 69연대라 아산만쪽에서 했는데.. 아련합니다..
으아 ㅋㅋㅋㅋ저돜ㅋㅋㅋ
사진을 넘흐 잘찍으시네요
낚시하러 몇번갔던 곳이네요. 잘 봤습니다
오이도 차있으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죠
아주 어릴땐 오이도와 당고개가 가까운곳인줄 알았죠... '종점'이란게 뭔지도 몰랐고 맨날 지하철 방송에서 들어서... ㅋㅋ;; 오이도 정말 멋지네요. 언젠가 한번 전철 타고 한번 종점까지 가봐야겠습니다.
아이고 누추한 저희동네 다녀가셨네요 반가워서 추천~
와 진짜 소름끼치게 별볼일 없는 곳들이죠 특히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 비율이 4:3인거 보니 마포 쓰시던가 포서드 유저신듯 ㅋㅋㅋ
빨간등대옆에 솜사탕 2천원 옆에 왕문어발 맛있어요
시흥사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오이도나 소래보다 강남에서 회먹는게 쌉니다....
소래 습지 공원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듯 .. 가보니 철새가 한 마리도 없었음.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가 많이 데려다 주신 곳들인데, 방아머리 선착장 쪽에 빌딩 새로 들어선것 빼면 풍경도 얼마 변한게 없군요. 언젠가 날잡아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