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집니다.
하마를 보고난 이후에는
다른 동물들을 보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마에 이어 이번에는 흰코뿔소
한가롭게 쉬고 있네요.
다른 우리에도 있다고 하여 가보니..
이렇게..
남은 1 마리도 저 멀리..
처음에는 코끼리를 찍으려고 했는데..
코끼리 우리가 저기 있더군요.
다음에 본 동물은 물소들.
흰소 위주로 찰칵
다양한 물소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볼 동물은 코끼리.
덩치가 큰 것을 보니.. 서울대공원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사쿠라로 보입니다.
반대쪽 우리를 보니..
코끼리 3마리가...
덩치들을 보아하니.
키마(젤 왼쪽), 수겔라(가운데), 희망이(오른쪽)이였습니다.
수겔라와 희망이는 모녀지간으로 사연 있는 코끼리들이죠.
엄마코끼리 수겔라는 스리랑카 출신인데.. 스리랑카는 코끼리를 신성시해서 중국의 팬더만큼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도 안되는데.. 우리나라 목사 한 분이 스리랑카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다가 한 스리랑카 노동자를 돕게 되는데.
이 노동자의 삼촌이 당시 스리랑카 하원의원 이었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 목사님이 계속 스리랑카에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 하원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표시로 코끼리 2마리를 기증하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처음에 목사님은 부담감에 거절하였으나.. 한국에 코끼리 들이 늙어서 새1끼를 낳을 수 없다는 기사를 보고는
다시 부탁을 하게 되어서 가자바(아빠)-수겔라(엄마) 1쌍이 서울동물원으로 기증받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둘이 합사하여 2016년에 희망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2018년 한국이 무척 더울때 아빠 코끼리인 가자바가 갑자기 세상을 뜨게되죠.
그래서 서울대공원의 코끼리들은 모두 암컷 코끼리들만 남았습니다.
사쿠라가 슬그머니 다가오자 3마리가 다른 우리로 이동하려고 하네요.
3마리가 이동할때 보니 수겔라와 키마가 희망이를 보호하고 이동하는게 보이실 겁니다.
세이블앤틸롭
치타
잠깨다가 다시 스르륵 자더군요.
사자
하이에나
퓨마
재규어
동양관이라는 건물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필리핀 원숭이 우리
그 옆의 또 다른 원숭이 우리
원숭이 우리를 나가니.. 넓고 높은 공간이 나왔습니다.
천장을 찰칵
이렇게 인공 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도 나오더군요.
볼파이손
누룩뱀
구렁이
아시아 큰거북
말레이가비알
흰손기번(흰손긴팔원숭이)
인도별거북
나일악어
끽끽 소리가 나길래 보니
기번(긴팔원숭이) 한마리가 저렇게 손을 뻗더군요.
관람객 한 명이 간식먹는 것을 보고 저렇게 자기에게 달라고..
나일악어 한 번 더
버마왕뱀으로 추정
나무둥치에 공간에 뱀있어요.
뉴기니악어
슬로우로리스
초록이구아나
노랑아나콘다
동양관을 나와서
다른 동물들을 구경하러 다시 길을 재촉했습니다.
3편에서 이어집니다.
잘봤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