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취미를 시작한 이래로 서울 날씨가 가장 맑았던거 같습니다...
서울풍경을 촬영한다는 것에 대해서 늘 비관적이었는데 기적처럼 맑던 하늘을 보고 하던 빨래를 내팽겨치고 나가서 해가 뜰 때까지 열심히 찍다 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서울은 정말 이렇게 이쁘구나... 어떻게 셔터를 눌러도 만족스러운 사진밖에 건지지 못하는 이 행복감
풍경사진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부지런함과 운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운이 너무나도 좋았던 날씨에 스스로 뿌듯한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봐줄 사람이 많지 않아 루리웹에 올려봅니다!
날 좋으면 정말 카메라 들고 나가고 싶어지죠 ㅎㅎ
와 진정 한국이란말인가요?
바랏두르타워 존재감 무엇 ㅋㅋ 서울도 공기 깨긋하니 굉장히 멋진 도시네요. 외국 대도시 안부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