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광어 낚시를 갔던 진도의 어느 작은 항에서의 낙조....
상괭이라는 돌고래 비슷한 희귀어종이 많이 있어... 보호 되고 있다는 지역이라 낚싯를 시작하고 거의 바로 출몰해 생애 첫 낚시가 20분만에 끝나버립니다.
상괭이가 나타나면 낚시는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진도 대교의 야경을 담고 싶었는데... 폰카의 한계.....
바로 어제 완도로 문어 낚시를 갔으나...
4시간의 포인트 순례에도 불구.... 모방송국의 땡땡어부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동행했던 친구가 알고있던
낚시 포인트가 죄다 막혀있는 상황.
결국.. 강진의 마량까지 이동해서 잠깐 낚시대를 펼쳐봤지만.. 역시나 꽝....
다만... 오랬동안 장마의 영향으로 하늘을 못보다가... 간만에 하늘이 열려서 막샷 급하게 찍고 돌아왔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첫사진 굉장히 이쁘게 나왔네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