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6일.
라스베이거스 출장 마지막날 Battlefield Vegas 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fps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ㅅㄵㅅ같은 어플리케이션도 오랜기간 즐긴 경험이 있어서, 언젠가 한번 실총기로 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어요.
사격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곳의 특이한점은 픽업서비스 신청시, 험비가 호텔앞까지 픽업을 온다는 것입니다.
픽업서비스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와서 구경만하기도 좋아보였어요.
사격장 정면 주차공간이 넉넉한편이어서 차량을 렌트해서 이동하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사격장 간판
내부에 입장하면 다양한 총기들이 전시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대전 총기부터 현대총기까지 다양한 총기류를 만나볼 수 있고,
차량을 전차궤도로 깔고 지나갈 수 있는 패키지도 있었습니다.(최소 $2500)
저는 배틀그라운드로 익숙했던 416과 UMP45 그리고 대구경 라이플의 로망 Barrett을 신청하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그곳에 있는 총기를 모두 쏘아보고 싶었지만, 지갑사정상 위 3가지밖에 못쏘아본 것이 후회되네요.
세계대전총기(모신나강, 리엔필드 등)부터 현대총기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안내페이지에서 구경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https://www.battlefieldvegas.com/weapon/
로비에서 체크인하면 진동벨을 주고, 차례가 되면 사격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HK416, UMP45를 쏘았던 표적지.
Barrett을 쏜 표적지
혼자 방문했다보니 사격하는 장면이나, 사격장내부를 촬영못한게 아쉽네요.
다행히 사격을 마친후에 총기를 들고 사진을 찍도록 도와줍니다.
HK416을 들고 한장. 좌측에 바렛이 거치되어 있네요.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이오텍같은 홀로그램 조준경이 달려있는데,
군대에서 기계식 조준경을 통해 사격하는 것과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풀오토모드로 사격할 수 있는것 또한 엄청난 매력이었습니다.
사격장 외부에는 각종 차량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차량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지만, 위의 사진 이외에도 정말 많은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차량만 구경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고 싶으면 다시 접수했던 카운터에가서 말만하면 됩니다.
꼭 픽업했던 호텔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시켜주니까, 여행코스를 짜기에도 편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