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부터 백수되고 3일내내 집에서 디아만 하다가 어제 친구랑 치맥했는데 2캔마시고 바로 뻗더니 11시간 다이렉트로 자버려서(8시부터 7시) 날도 좋겠다 아침마실 다녀왔습니다
햇빛은 따뜻하고 공기는 추운 딱 가을날이더군요 그래도 아아는 마십니다 ㅋㅋ
어제 미세먼지 좀 있더니 오늘은 싹 걷히고 엄청 맑았어요
원래도 예쁜 바단데 오늘 날이 좋아서 유난히 예뻤습니다
그래서 나온김에 윗짤에 보이는 산(서우봉) 10년도 전에 올라갔는데 간만에 가봤어요
조금 올라가면 정자하나 나오는데 여기서 보는 사진은 인터넷에도 많이 보던 사진일겁니다 아닐수도 있고요 ㅎㅎ
느긋하게 20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정상 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기억이랑 풍경도 많이 달라졌구요 풍력발전기는 언제 저렇게 생겼대...
여기서부턴 그냥 새로생긴 길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못찍으니 양해 부탁해요
간만에 숲길 걸으면서 크게 심호흡하니 기분도 좋네요
관광지라 사람이랑 텐트 엄~~~청 많던데 덕분에 사람구경도 좀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이랑 거리가 좀 되서 느긋하게 다녀오니 2시간정도 걸렸네요
이런 동네에서 사신다니,, 부럽네요! 혹시 제주도인가요?
네 함덕이라는 동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