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자연] 중국집에 왜가리

[제누티]

안녕하세요

도심속 한복판에 중국집이 있다해서 호기심에 찾아가봤습니다.

▲ 도심 한복판에 진짜 중국집이 있네요!
   월화원 이라는 중국집이라합니다.

▲ 해태 친구인가 ? 비슷하게 생겼는데 넌 누구냐 ?

▲ 고놈 참 몬생겼다. 누가 중국 아니랄까봐 여의주 물고 있네요 ㅎ

▲ 도심속에 이런 아늑한 정자와 연못이 있다니..
   마치 사막속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인데, 마음은 참 차분해지는거 같습니다.

   누가 믿겠습니까? 바로 옆에 네온싸인 현란한 유흥가와
   빵빵거리는 차들 그리고 지하철이 달리고 있다는걸...

▲ 연못에는 금붕어들과 청둥오리들이 노닐고 있는데
사진 찍으려니까 도망가뿌네요 ㅎ

▲ 오오..... 쐬주가 땡기는 두꺼비 녀석도 있네요 !

▲ 연못에 청둥오리나 좀 찍어볼까 하다가
   아니?? 정자 지붕위에 저거 뭐꼬 ???

▲ 냅다 18배 쌍안경 끄집어내고 땡겨보니 아글씨 왜가리가 !!
   쌍안경 들고다니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뭐꼬 와 째려보노 ?
   쌍안경으로 들이댈때 가장 난감할때가 쳐다보는 시선을 느낄때이네요 ㅎ

▲ 이녀석 집이 여기인가 보네요.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어디로 떠나질 않습니다.
   덕분에 쌍안경으로 실컷 탐조를 했네요

▲ 우연히 만난 왜가리 반가웠다!
   건강히 잘 지내렴 ~~

[오리지널 제로]

왜가리가 밥도 안먹고 외가리? 라고 물어보네요.

[소중한 외장하드님]

수원 여행갔을 때, 아침산책하기 정말 좋더라고요,

[운드르]

아주 오래전에 갔던 곳이군요.
인천도 아니고 왜 수원에 이런 데가 있지? 했는데
수원 사는 친구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