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내려갔더니 오후쯤에 집앞 텃밭에 첨보는 고양이가 망중한을 즐기더군요 그것도 밭 한가운데서 떡하니~
가까이서 찍어보려 갔는데 도망가지를 않네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자주 온다고 올때마다 뭘 주니까 자꾸 오나봅니다.
가까이 가니깐 누워 버립니다. " 먹을걸 줄때까지 가지 않을거다냥~"
갑자기 공손모드 발동~
집에 있던 소세지부침개를 하나 줬습니다. 고양이한테 안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거외에 줄게 없어서
우적 우적 잘 씹고 있네요
먹더니 갑자기 문을 긁어댑니다 모자라는 듯
하나 더 줬더니 다 먹고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벌렁~ "나 어떠냥? 내 집사하지 않겠냥?"
맘이야 그러고 싶지만 제가 시골에서 계속 사는것도 아니어서 안돼겠다라 생각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분노의 나무타기를 시전합니다.
이래도 집사 안할거냥?
가까이 가서 사진찍어도 가만히 있네요 도망가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포즈 잘 잡아 줍니다.
그러다 내려와서 몸단장
그러다 한번 쳐다보고 가버리네요
집사 못해줘서 미안~ 나도 사정이 있단다
처음 올려서 사진 크기도 제각각이고 엉망이네요 그래도 고양이가 너무 이뻐서 같이 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
처음올린 글인데 오른쪽 가버렸네요 추천 눌러주신 분들께 감사~~
....쾌스트 NPC같음..ㅋㅋㅋㅋ 접근하자 "...........!!? 자네 혹시..? 나를 도와줄수 있겠냥?"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0/2"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1/2"
발음에 주의해주세요 그분들이.. 몰려와버렷!!
귀여워라. 몸에 안좋을지라도 굶는것보단 좋겟죠.
소세지 먹는모습이 귀엽 ㅋㅋㅋ
sɔːsidʒ 위험하니 대신 적어드릴꼐요!
귀여워라. 몸에 안좋을지라도 굶는것보단 좋겟죠.
물만 잘 주면 좀 짜운거 줘도 괜찮지 않나요? 물론 자주 주면 안좋겠지만..
사람들이 길냥이들 보고" 저놈 저거 잘 훔쳐먹어서 디룩디룩하네!" 그러는데 ..오해입니다. 사람 음식 속의 염분 때문에 신장을 다쳐 몸이 부은거예요. 길냥이들 평균 수명이 2~3년 밖에 안 되는 주요 사항 중 하나죠. 뭐 한두 번이야 별 상관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염분을 제거하고 주는 게 좋지요. 프로베스트라는 사료 있는데 그거 대포장으로 사서 주면 좋을겁니다. 그리 비싸지 않아요.^^
소세지 먹는모습이 귀엽 ㅋㅋㅋ
발음에 주의해주세요 그분들이.. 몰려와버렷!!
소!!
름!!
발음기호를 안적으셨네요! 큰일납니다.
sɔːsidʒ 위험하니 대신 적어드릴꼐요!
써우쉬지
부어스트!! 뱅어!!
고양이가 개성있네요
털이 영락없는 쾌걸 조로
진짜 잘생겼네요. 가면도 멋지게 잘 썼고. 눈도 예쁘고. 잘생겼다~ 잘생겼다~ 나무도 잘 타고. 소세지 우적우적 씹는 입이 너무 웃깁니다.
닝겐 내가 이랬는대도 나의 집사를 안할거야? 닝겐?
조로 마스크 쓴 들냥이네요 ㅎㅎ
나무 타는모습보니 진짜 조로 ㅋㅋㅋㅋㅋㅋ
....쾌스트 NPC같음..ㅋㅋㅋㅋ 접근하자 "...........!!? 자네 혹시..? 나를 도와줄수 있겠냥?"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0/2"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1/2"
겜을 줄이세요
....쾌스트 NPC같음..ㅋㅋㅋㅋ 접근하자 "...........!!? 자네 혹시..? 나를 도와줄수 있겠냥?"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0/2000" -배고픈 들냥이에게 소시지를 주십시요 1/2000" 할거면 국산을 합시다
sɔːsidʒ 씹는 표정 ㅋㅋㅋㅋ
장기자랑 뽐내는거보소
가슴 쪽에 빨간줄이 보이네...
그거 보라색 물이 다리 밑쪽에묻었더군요 어디 포도라도 훔쳐먹다 온 모양입니다.
헐;; 여우도 못 먹는 포도를 쟤는 잘도 먹고 왔네요 ㅋㅋ
저도 sɔːsidʒ 참 좋아 하는데 말이죠...
아 고양이 베글개마니가네 울집고양이 도 올려볼까 ㅎㅎ
먹는모습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나무탈때 헬스한줄 알았음~
나무탈 때 등근육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물!! 들었다 놨다~
귀여어 >ㅅ< !!
쏘시지먹고 있는거 사진 퍼가도 되ㄴㅏ요? 넘 귀여워서 ㅎㅎㅎ
씹는 표정 다시봐도 넘 욱겨 ㅎㅎㅎㅎㅎㅎ
나도 능력되면 고양이 키우고 싶다.
자유영혼 조로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