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보틀블루가 탈피했습니다 :) 전보다 길쭉해지고
덩치도 커졌으며 배의 주홍털이 특유의 문양을 가릴정도로 복슬복슬해졌구요.
탈피가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잘 더스팅된 밀웜을 주었지만 어쩐일인지 먹지를 않아 조금 걱정입니다.
이 사진 한장에 그린볼의 성장이 담겨있네요. 우측의 베이지색의 덩어리가 첫 탈피, 오른쪽 위가 두번째 탈피 껍질입니다.
정말 잘 자라줘서 딱히 뭐라 할 말도 없는 그린볼입니다.
최근 탈피하기 좋은 계절인지 레드로즈, 그로사, 그린볼 모두 순서대로 무탈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타란튤라의 매력을 알게될 때 까지 계속 올리겠습니다 :D
거미도 좋아하는데 전 여건이 안 되어 키우기 어렵네요ㅠㅠ 벗은 허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벗은 허물은 따로 모아두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방치하다 적당한때에 버리죠.
오! 그린보틀블루! 제가 처음으로 키웠던 볼볼이도 그린볼이었지요 ㅜㅜ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너가서 없지만... 마지막으로 탈피했던 껍질을 아직 보존중인데 다른분이 키우는거지만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다른분들도 그린볼의 매력을 알주었으면 합니다 :D
독이 있나요~? 엄청 강한 독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데...ㄷㄷㄷㄷㄷㄷ
어떠한 타란튤라, 거미든 독이 있죠. 인체에 큰 해를 끼칠 독을 가진 타란튤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