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찍었는데 폰 폴더에서 사진을 찾을수 없네요. 망할 ss
1. 새벽에 문 열어 놓은사이에 들어와서 지 혼자 노네요. (테니스공 굴리고 굴리고..)
2. 하룻밤 재웠습니다.
3. 아주 깨끗합니다. 냄새도 전혀 없습니다.
4. 튀어 나온 부분이 없습니다. (암컷으로 추정합니다.)
5. 상식으로 판단해 보건데 성묘는 아니고 발정기 직전 정도?
6. (잘때) 머리 주변으로 와서 계속 grrrrrrrrrrr 심지어 컴 할떄도 무릎에 앉아 grrrr 합니다.
(루리웹 상식로 개냥이의 정석적인 반응입니다.)
7. 사람의 모션 내지 음성에 반응합니다. 떄리려는 시늉하면 눈을 찌푸리고 "스스스입" 소리 하면 행동 멈추네요.
8. 일이일에 한 번씩 문앞에서 발견되네요.
9. 반응하지 않고 편의점 가는데 100m 정도 거리를 10m 거리를 두고 미행하네요.
이 상황은 무엇인지 난감하네요.
물과 멱국 만들떄 생긴 고기 식혀서 몇끼 해결해주긴 했는데..
주인을 찾아줘야할지. (환경은 학생이 주인 원룸촌입니다.)
내팽겨야할지. (모른체)
올 때마다 챙겨야할지.
키우는 건 개인적으로 못할짓이라 판단해서 그것은 안하렵니다.
사람 손에 키워지던 냥였을지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원룸촌에 누가 키우지도 못하는데 주인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원룸이라도 키우는 사람 있고요. 원룸촌이라도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와중에 괭이도 만나고요) 주인냥 은 무슨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