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는 식당에서 키우는 개입니다.
언듯보면 웰시 코기와 알래스칸 말라뮤트가 섞여있는 것처럼 생긴 녀석이죠.
사람만 보면 냅다 꼬리를 흔들며 좋아하는 녀석.
대뜸 저에게 달려오더니
익숙하게 쓰다듬을 요구합니다.
넵 쓰다듬어드려야죠.
바로 드러누우시는 멍멍이.
좀 더 격렬한 쓰다듬을 원하는 모양입니다.
캥캥 손님 호메떼호메떼
아무한테나 배를 까는 녀석... 그래석 귀여운 녀석...
늠-름
쓰다듬의 쾌락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목도 만져줘야 합니다. 귀여우니까요.
헤벌쭉해져버린 멍멍이. 좀 더 만져줍시다.
만족하신 얼굴이라 다행입니다.
밖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려오니 갑자기 일어서서 잠깐 주위를 경계하다가,
제가 식당 들어가려고 하니까 맹렬하게 들러붙습니다.
그냥 갈까봐 바로 바닥에 누워버리는 녀석.
경계심이 참 없어...
그래도 귀여우니 다시 쓰다듬습니다.
육구...육구를 보자...
현자타임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요.
사실 즐기는 중이네요. 쓰다듬쓰다듬
진짜로 늠름한 모습 한 샷.
이제 밥 먹으러 식당 들어가려고 하니 못내 아쉬워하는 눈치입니다.
처량한 표정으로 바라보지만 밥은 먹어야 하니...
다음에 또 보자 멍멍아!
혼혈(?)이 아니라 웰시코기 카디건이라는 견종이고 그 중 블루멀이라고 하는 털색입니다.
혼혈(?)이 아니라 웰시코기 카디건이라는 견종이고 그 중 블루멀이라고 하는 털색입니다.
견종이 있는 친구였군요! 귀여워서 갈 때마다 만져드리는 견공입니다.ㅎ
아이 이뻐라 ㅎㅎ
으윽 귀여운 걸로 먹고사는 비겁한 생물같으니!
자주 가셔야겠어요 ^^
저 개 때문에 가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ㅋㅋ
눈이 참 잘생겻는데 하는짓이 엄청 귀욥네.
외모는 고고한데 행동은 애교덩어리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식당의 마스코트 녀석입니다 헛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