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갈아주면서 조그만 뜰채로 옴기던중 수컷 한마리가 점프해서 바닥으로 추락
한 1.2m 정도 높이에서 추락후 애가 비실비실 대더군요 ...
아 젭라죽지마라 ㅠㅠ 하고 다음날 늦잠자서 살펴볼 틈도 없이 출근하고 돌아와서
애들아~ 잘있었니~ 하고 어항을 보는데
2마리 수컷중 한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죽기전 마지막 점프를 했나 바닥을 살펴봐도 없고 어항 주변에도 없고...
설마... 비실대다 죽은거 애들이 잡아먹은게 아닐까.....
지금 어항엔 암컷 4마리 새끼 한 20 전후? 애플스네일 2 플래티 4 있는데..
애들 정도면 다 먹어 치울 크기긴했는데... 먹어치운걸지도;;;;
애들 똥을 많이 싸대서 식사를 이틀에 한번 줄려고 어제부터 굶겨서
시체도 안남고 사라지니까 ;;;; 어항밖에 시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항에도 시체 흔적도 없고
구피가 무슨 순간이동 한거마냥 사라졌네요 ...
1. 여과기가 있다면 여과기에 빨려들어갔는지 의심. 2. 추측하신대로 먹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여과기는 살펴봤지만 성어라서 조그만 여과기에 빨려들어갈 크기는 아니에요 ㅠㅠ 애초에 스폰지랑 바닥여과기라.. 빨려들어갈일이 더 없구요 ㅠㅠ 2) 아니 근데 시체 한조각 안남기고 먹다니.. 배고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