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로 포켓몬이라는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진 포터블 게임을 하지도 않았고 게임을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였죠.
디아루가 펄기아?라는 게임을 처음으로 포켓몬스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즐길 게임이 될거라곤 생각못했네요... 닌텐도 하드웨어도 꽤나 가지고 있지만
게임은 오로지 포켓몬밖에 없답니다. ㅋㅋ
이번에 산 게임은 3세대 루비, 사파이어의 확장판 에메랄드입니다.
사실 사기전에 중고가격을 보고 어라? 옛날게임이 왜이렇게 비싸지?(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고가라고 느꼈습니다.)라는 생각에 뭔가 3세대만의 가치가 있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포게에
글을 남겨봤지만... 포덕으로서 소장하는 가치밖엔 없다... 그닥 가치는 없다...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에선 도대체 얼마에 팔기에 가격에 대한 가치도를 판단하냐는 말도 있었구요.
3세대는 국내정발이 안되었고(대원씨아이에서 일판을 정발했던건 기억나네요.)
발매당시 환율때문에 신품가격이 꽤나 고가였다.
현재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값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블랙2를 즐기고있던중 점점 손에서 떨어지는 DS를 보며 3DS로 나올 XY를 하기전에
할만한거 없을까 해서 생각한게 3세대 였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사진입니다!
사기로 결심하고 바로 매물을 뒤져 찾았는데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상태의 제품을 얻었네요.
초록빛깔 카트리지입니다. 저런 투명한 카트리지는 처음봤는데 꽤나 예쁘더군요.
비닐에서 빼서 한장~
전체적인 상태는 음... 꽤 좋은데?라는 느낌이였습니다. 박스나 구성품들 모두 찌그러지거나 데미지가 없더라구요.
근데 클럽닌텐도? 그 포인트용지는 저 시절엔 없던건가요? ㅎ 저게 다인가...
구매하기로 맘먹은 당일 바로 삿던 루비와 사파이어.
포켓몬박스에 들어있는 메모리카드처럼 루비, 사파이어 뒷면케이스를 바꿔봤습니다. ㅎ
위에 3마리는 안에 들어있던 포켓몬인데요. 위시메이커 지라치는 알겠는데
나머지 2마리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도 같이 배송이 왔지만 일단 에메랄드 먼저 스토리를 깨보고 싶어서 오픈하진 않았네요.
다음엔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오픈케이스 올려볼께요.^^
+추가
중고로 삿던 루비에 공유가능한 몽환의 티켓이 있더라구요.
사진처럼 에메랄드에 공유한 상태입니다. 혹시 후에 있을 배포이벤트나
만날 자리가 있다면 3세대 즐기시는 분들 공유해 드릴께요.^^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포켓몬 게임
비싸긴 비싸더라고요.
네가이보시 지라치랑 하도우 뮤로군요. 네가이보시 지라치 Lv. 5 -> 게임큐브용 포켓몬 소프트 [포켓몬 콜로세움]의 특전 디스크 [지라치 디스크]에서 GBA로 옮겨올 수 있음. (위시메이커 지라치는 영문판 [지라치 디스크]) 하도우 뮤 Lv. 10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특전 예매권 (영화관에서 배포) 에메랄드는 복사버그가 있어서(...) 액플이나 치트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정보를 조금 찾아보니 네가이보시 지라치는 지라치에게 희망을? 이라는 캠페인때 배포됐다고 나오네요... 저도 3세대를 잘아는건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포켓몬 콜로세움 일본판 특전은 세레비디스크이고 포켓몬 콜로세움 북미판 특전은 지라치디스크 인걸로 압니다. 이 북미판 콜로세움 특전 지라치디스크에서 나온 포켓몬이 위시메이커 지라치구요.
지라치 방향키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죄송.
포켓몬은 오히려 중고가 더 좋을때가 있는게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들... 탐나내요 어쨋든 ㅠ
ㅊㅊ 나중에 저 티켓좀 굽신
아 진짜 포켓몬 카트리지는 GBA 팩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팩 이쁘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