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핫딜게에서 정보를 얻어 구매한 오도로키 셀렉션입니다.
구작들을 피쳐폰이나 스마트폰 판으로 즐겨보고 특유의 캐릭터성에 반해서 팬이 되었는데
후기 작품들은 여태까지 한글화 정발이 된 적이 없어서 못즐겨본 큰 아쉬움이 남았던걸 해소시켜 주네요^^
전에 나왔던 나루호도 셀렉션은 스티커 정발로 꽤 욕을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꽤 짭짤하게 팔린건지 박스아트 한글화가 된 점이 맘에 듭니다.
단촐하지만 주역 3인방의 일러스트가 이뻐서 맘에 듭니다.
카트리지는 일본판 그대로네요..ㅋㅋ
역전재판은 휴대용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스위치판으로 구매했는데, 거치형으로 플레이하는게
의외로 더 괜찮았습니다. 그래픽 선명도도 확 올라가고 스피커 출력이 다르다보니 이의있음!도 훨씬 박력있게 들립니다.
처음엔 4편 원판이 나오자마자 악평세례를 받았던게 기억나서 선입견을 갖고 플레이했는데
클리어 후엔 개인적으론 1,2편보다 재미 측면에선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납득이 어려운 무리수 스토리는 좀..)
5편부터는 3D 캐릭터로 바뀌다보니 적응이 좀 안되긴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스토리 자체를 아예 모르니 새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되서 기대가 됩니다.
아직 5편 초반까지만 진행해봤는데 한글화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자막/음성 국가도 자유자재로 지정할 수 있어서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그래픽이 좋아져서 몰입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스트 트릭 재미있었는데 역전재판 456도 기대되네요.
시리즈 다해본 입장에선 4편이 이루마지키가문스토리때문에 욕먹긴했는데 사실 몰입도는 시리즈중 최고였습니다.사실 오도로키가 공기화되서 욕먹는거지 막장성은 123도 만만치 않은편인데(사실 역재 최악의 콩가루집안은 아야사토가문...) 주인공교체와 비호감 악역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해서 욕먹은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스트 트릭,대역재해보면 타쿠미슈 스토리짜는 능력은 안죽은걸 알 수 있죠.. 시궁창좌가 역재4 욕먹게된 범인...(나루호도 안나왔으면 이루마지키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밥상뒤집기의 안좋은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