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처음 올린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게 히말라야에 다녀왔고 얼마 전 101번째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루레웹에서도 헌혈증을 보내주신분이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113장의 헌혈증과 여행엽서를 판매해 판매액 전액인50만원을 23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투병중인 8세 소아암환우에게 전달했는데 2일 후 일요일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계속 헌혈을 해서 조금이나마
소아암환우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신 루리웹 유저분들 감사드려요
플래카드는 히말라야에 놓고 와서 다시 만들었어요!~
우리의 걸음이 누군가의 삶에거름이 된다면
대단하시네요. 저도 헌혈은 1년에 2번정도 하지만 은장까지 6번이나 더해야 하는데 101회라니 ㄷㄷ
정말 좋은 일 하셨군요.
머쪄요
예전부터 적십자 안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피 관리 소홀하게해서 많은량이 폐기되거나, 수익창출 사업한다거나, 적십자 회비를 지로용지로 보내 세금처럼 보이게한다거나 해서 헌혈 한동안 안하고 있는데 다시 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