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장작구이통닭 먹었습니다.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기하게 주기적으로 땡긴단말이죠.
아부지랑 둘이 저녁먹게되어서, 들어오시는 길에 부탁 좀 드렸습니다.
한 장소에서 꽤나 오랫동안 부부가 운영하신다는데, 자꾸 주정차위반으로 딱지끊어서 아예 경운기로 바꾸셨답니다.
경운기는 번호판이 없어서, 주정차위반 딱지를 끊지못한다네요.ㅎㄷㄷ
쌩뚱맞게 김포장지에 포장이 되어있는데,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걸 봐서는 아예 대량구매해서 포장지로 사용하시나봅니다.
문제는 이런건 쌈마이한 맛에 사먹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마리에 10,000원. 두 마리 사오셨으니 20,000원.
예전에 아버지께서 한 마리에 5,000원 트럭이 있어서 사먹었는데, 닭도 작고 안에 밥도 안들어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긴 닭크기도 적당하고 안에 밥이 마늘하고 같이 들어있어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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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경운기
경운기가 인상적이네요 ㅋ
ㅋㅋㅋ멋진아이디어네요 경운기 ㅋㅋㅋㅋ
한 마리 5천원 3마리 만이천원때 사먹어보고 못먹어봤네요..
경운기 생각보다 겁나 빠르던데
속도가 빠르기보단 힘이좋죠.아마 4륜인걸로아는데
오 안산사는데 어디서 파시는건지 알수있을까요 먹어보고 싶네요
저희동네는 트럭 아저씨들이 판매하는걸 기준으로 아직도 한 마리에 6000원이네요. 가게에서 파는건 7000원.
근데 가게는 많이 떨어져있고 트럭들은 위치가 랜덤이고 오는 날과 시간도 다 달라서 거하게 땡기는데, 못 먹을때가 너무 아쉽습니다...ㅜ 벌써 2주째 못 먹는 중...
전기구이통닭도 있는데 그런 통닭들 고유의 맛이 있죠
어떤 찌질한 인간이 비추는 모든글에 꾸준하게 박고다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