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불맛을 살리기 위해 토치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원정도 했던거 같네요.ㅎ
그리고 바로 제육볶음 시도.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구매했습니다. 100g에 1,000원 정도하네요.
양념장은 고추장 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매실액, 미림, 설탕을 적당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생고기에 양념 주물럭주물럭 해주고.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숙성(?) 시켰습니다.ㅎ
팬에 양념된 고기와 양파, 버섯을 조금 넣고 볶아 주다가, 고기가 적당히 익은 시점에서 토치 퐈이어!!
양념장의 양이 많아서인지, 양파에서 물이 나와서인지 생각보다 국물이 많이 생겼네요.
양념때문에 고기가 잘 안타더군요.ㅠ
팬 위에서 한번 지져주고, 접시에 플레이팅 한 후 한번 더 지져주었습니다.
고기가 살짝 타서 불향이 나긴 났습니다만, 숯불에 구어먹는 불향까지는 안되더군요.ㅎ
아무래도 양념이 많아서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고추가루로 양념해서 구어봐야겠어요.ㅎ
그래도 토치 덕분에 불향나는 제육볶음으로 한끼 든든히 먹었습니다.ㅎ
토치를 사보니 해보고싶은 요리가 몇가지 생기네요.
혹시 토치를 활용한 요리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음 저게 양념이 많아서인 것도 있고 고기에서 수분이 나와서인 것도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육즙이 빠진 건데요. 굽는 온도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팬을 더 달궈서 구우시고 물이 나오면 좀 덜어내는 게 좋아요. 물이 생기면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오르지 않아 수분이 더 빠지게 됩니다. 토치는 팬에서 90프로 이상 익히신 다음에 사용하세요.
불맛내는 조미료같은게 있으니 구입해서 써보시는것도 좋겠네요.
ㅎㅎ그런것도 있군요.ㅎ 불맛은 조미료 말고 토치를 이용하려고요.ㅎ
음 저게 양념이 많아서인 것도 있고 고기에서 수분이 나와서인 것도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육즙이 빠진 건데요. 굽는 온도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팬을 더 달궈서 구우시고 물이 나오면 좀 덜어내는 게 좋아요. 물이 생기면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오르지 않아 수분이 더 빠지게 됩니다. 토치는 팬에서 90프로 이상 익히신 다음에 사용하세요.
아 그리고 팬 크기에 비해 고기양이 너무 많습니다. 저러면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요.
아아. 팬의 온도 때문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럴 수 있군요!! 고기가 팬에서 타는게 싫어서 불을 쌔게 하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고기 좀 덜어내고 팬을 충분히 달궈서 사용해야 겠네요.ㅎ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과학적이네요 따봉
저도 늘 이렇게 제육볶음은 이렇게 해먹습니다. 한번 불맛에 중독되면, 헤어나올수가 없죠. ㅎㅎ
ㅎㅎ네. 앞으로 토치 잘 활용해야 겠어요.ㅎㅎ
와..비쥬얼 죽이네요..따라하고싶은데..ㅜㅜ 양념장 레시피 부탁합니다..손가락기준으로 알고싶어요..제발 알려주세요.강추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ㅎㅎ 미림 1, 매실액 1, 설탕 5, 고추장 10, 고추가루 3, 다진마늘 3개, 다진 청량고추 1개 그리고 집에 남아있던 스리라차 소스를 3정도 넣어줬어요.ㅎ
정보감사합니다..한번따라해볼께요..
그냥 양념 반정도를 미리 볶은다음에 쓰세요 불맛내는덴 양념장 태우는것만한게 없죠
단거 좋아하시면 크렘블레라는 디저트 한번 만들어보세요 토치 활용하기 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육에 밥비벼 먹고 싶네요 ㅜ 전 국물생기는게 좋더라구요ㅋㅋ 국물 최소화 하시려면 센불에 하시고 낙지,주꾸미 볶음처럼 전분가루를 양념장에 넣어서 만들거나 볶음할때 가루를 넣으면 됩니다.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서 고기를 먼저 볶은후에 양념 넣는 방법도 있어요. 아침을 안먹었더니 뱃속에 거지가 깨어났네...
아. 설탕에 먼저 볶아준 후 양념 넣는 방법 좋네요. 레시피에서 한번 본거 같은데,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ㅎ 전분가루 추천도 감사합니다!!
제 경우에는.. 토치로 구우면, 음식물에서 그 액화 가스 맛이 나서 꺼려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