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센역 근처에 있는 라멘집 우사기 (うさぎ)
가게 이름이 무척이나 귀엽죠?ㅎㅎㅎ
기간한정으로 판다는 토마토 탄탄멘!
기본적인 쇼유라멘부터 시작해서 매운 라멘,츠케멘,탄탄멘,국물 없는 탄탄멘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요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ㅋ.ㅋ
no rabbit no life ㅎㅎㅎㅎㅎㅎ
아주 살짝 입안에서 얼얼한 화자오의 맛이 나는데 진쩌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번엔 시루나시탄탄멘(국물 없는 탄탄멘)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2차로 들린 포츠라 포츠라 (ぽつら ぽつら)
우사기 근처에 있는 창작요리 이자카야인데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도 등재된 곳이에요
제가 주문한건 4,500엔 짜리 코스를 시켰는데 8가지 요리와 식사(소면), 디저트까지 나온답니다
여행가기 몇주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ㅎㅎㅎ
이번 여행을 앞두고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술대신 우롱차로....ㅠㅠㅠㅠㅠㅠ
애피타이저를 준비하시는 셰프님
애피타이저!
8가지 애피타이저가 한입 크기로 이쁘장하게 담겨나온답니다
야채로 만든 테린
사시미 모리아와세
차가운 수프
샐러드
노도구로 야키
크로켓!
스지로 만든 고로케인데 먹자마자 곰탕이 떠오른 ㅋㅋㅋㅋㅋㅋㅋ딱 곰탕맛이었어요 ㅋㅋㅋㅋ
돼지고기 구이와 라따뚜이
2인 이상 코스를 주문하면 솥밥이 나오지만 전 혼자 갔기 때문에 소면으로.....따흐흑
디저트로 루바브 아이스크림!
푸글렌!
도쿄에서 제법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죠?
사실 매장이 여기 말고 다른 곳에도 하나 더 있다는걸 여기 가서 알았어요
인스타에서 본 매장 사진이랑 아예 달라서 찾아보니 하나 더 있던 ㅋㅋㅋㅋㅋ
인상적인 마크
한켠엔 원두를 이렇게 판매하고 있고요~
또 다른 한켠은 이런저런 공간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님
전 라떼를 시켰는데 꼬소하니 맛있더라구요~ㅎㅎ
어라 사진 올리면서 리사이즈가 잘못됐나봐요
여기서부터 사이즈가 작아진.....ㅋㅋㅋㅋ
점심먹으러 들린 긴자 이와 (銀座いわ)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스시야에요
12시 예약이었는데 제가 1등!
이긴 한데.......
식사 도중에 손님이 아무도 안와서 물어보니 12시 예약은 저 뿐이라고...다들 12시 30분 손님들...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우롱차를.........ㅠㅠ
오토오시로 미역을 주시네요~
곧바로 런치 오마카세 스타트!
첫 점은 킨메다이!
스시를 딱 보자마자 생각보다 포션이 작네 라고 생각했는데 다먹고나니 그래도 적당히 배는 부르던 ㅎㅎㅎ
두번째는 이카
그리고 아카미
주도로!
히라메
시로에비
서툰 일본어로 얘기하다가 셰프님이 한국어도 좀 하실줄 아셔서 한국어와 일본어 섞어가면서 얘기를 했어요 ㅎㅎㅎㅎ
노도구로!
살짝 구워서 쥐어주셨는데 넘 맛있었어요!
호타테
스시 네타 중에 뭘 가장 좋아하냐고 한국어로 물어보시길래 우니라고 말했더니 곧 만들어 드릴께요 하면서 만들어 주신 ㅎㅎㅎㅎ
원산지는 홋카이도산이라고~ㅎㅎ
시메사바
그리고 아지까지
코바시라 스시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오토로 스시까지~
미소 시루가 나오고....
마끼 어떤걸 좋아하냐고 묻길래 간뾰마끼라고 했더니 간뾰마끼도 주시고~
교꾸로 끝!
손님이 저 혼자 뿐이어서 식사 마치는데까지 30분밖에 안걸린....ㅋㅋㅋㅋㅋㅋㅋ
셰프님이 너무 빠른것 같은데 괜찮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런치 오마카세가 8,640엔인데 이정도면 참 괜찮다고 생각되는 ㅎㅎㅎㅎㅎ
디저트 먹으러 들린 사다하루 아오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티시에에요 ㅎㅎㅎ
그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bamboo!
밑에 노란건 유자 초콜릿인데 매장에서 먹고 가는 사람에게 서비스로 주는것 같아요 ㅎㅎ
브랜드 로고도 깔끔하니 너무 이쁜!
시원한 커피!
같이 나오는 우유를 부어서~
디저트와 함께 먹습니다요!
가보고 싶었던 돈카츠 집이 있었는데 숙소에서 좀 멀어서(컨디션만 좋았으면 갔을텐데....)
숙소에서 멀지 않은 돈친칸으로....!
주문한지 3분도 안되어서 바로 나온 로스카츠
두께 참 좋구요!
소스를 뿌려서 먹으니 굿굿!
Verve Coffee Roasters
MD와 푸드류
매장 넘 깔끔하니 이뻤어요
고소한 라떼 한잔
푸글렌이나 여기서 원두를 좀 사올걸 하는 후회가....
JR신주쿠역에 있는 Mr.waffle에서 사먹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딘앤델루카에서 사먹은 아이스커피와 스콘
the city bakery에서 사먹은 커피와 크로크무슈
컨디션이 안좋아서 쇼핑도 제대로 못하고 먹고 싶은것도 많이 못먹어서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네요 ㅠㅠ
부럽네요. 침흘리며 봤습니다;;;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ㅎㅎ
미리 예약도 하시고 부지런하시네요! 저런 해외 맛집 정보는 어떻게 얻나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즉흥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ㅎㅎㅎㅎ
아 전부 맛있어 보이네요..츄루릅....
이번에 간곳들 전부 괜찮았어요 ㅎㅎㅎㅎ
예약 2주전에 하셨다고 하셨는데, 전화로 하셨나요 인터넷으로 하셨나요? 홈페이지 에서 하셨나요?
포츠라포츠라는 전화로 예약했습니다~근데 다른분들 후기보니 페이스북으로도 예약하신 분들 있더라구요~
먹방 잘 봤습니다. 나중에 도쿄가면 참고해야겠네요. 매번 도쿄가면 돈친칸은 가고 있는데 그대로 인것 같네요. 처음 합석할때 약간 불편함이 있었는데 몇 번 가다보니 이제는 별로 신경안쓰는;
전 혼자가서 다행히 바에 앉아서 먹은 ㅎㅎㅎㅎㅎㅎ
예약방법좀 여쭈어도 될까요? 일본여행 많이 갔는데 식당에 예약하고 가본적이 없어서.. 가을에 가는데 올리신 스시집 가보고싶네요. ㅎㅎ
http://tblc.me/fFQM4/ivrs 긴자이와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는답니다!
감사합니다!
캬 좋네요
크 진짜 또 가고 싶어집니다
어흑..초밥집 예술입니다. ㅠㅠㅠㅠ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ㅎㅎㅎㅎㅎ
신센역 시부야에서 가까우면서도 잘 알려지지않은 곳인데 은근히 좋은 가게들이 숨어있죠
아 신센역 근처 한바퀴 쫙 돌았는데 진짜 너무 너무 좋은 곳들 많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영업시간이.... 혹시 사장님이 가게를 부업 내지는 취미로 운영하시는건가요?
하지만 저기는 진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장사가 잘됩니다 ㅎㅎㅎㅎ
흔한 가게들이 아니라서 추천!!
감사합니다!
2박3일 총예산(뱅기 포함)..얼마 정도 인가요?
비행기는 왕복 18만원, 호텔이 24만원, 가서 현지에서 3,4만엔 정도 쓴듯합니다
도쿄라면 역시 도쿄핫!
아아 배경음악이 자동재생되는듯한.....ㅋ
한국에서 나고 자랐으니 익숙치 않아 당연한거겠지만 저런 일본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네요
일본거리 특유의 바이브가 참 괜찮죠 ㅎㅎㅎㅎ
햐아, 이건 정말 맛있어보이는군요. 라멘도 좋아하지만, 라멘 위주 글은 꽤 많아서 말이죠. 저 뱀부 케이크는 말차맛인가요? 아니면 정말 말그대로 대나무를 사용한건지... 추천드립니다.
말차맛 오페라 디저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도쿄 가보고싶네요:)
공항이랑 시내가 먼것 빼곤 진짜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렇게 여행하는 거구나 탁 쳐봅니다
어디를 치셨나요...?
크..대리만족하고 갑니다 ㅋ
또 다른 여행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우사기!!!! 저도 가끔 가는 곳인데!! 저기 탄탄멘 맛있죠!! 회사에서 걸어서 5분(?) 정도라서 저녁에 가끔 가서 시루나시(국물없는) 탄탄멘 먹습니다^^
시루나시탄탄멘 진짜 맛있어 보이던데 담엔 그거 꼭 먹어보려구요!!
크으... 눈으로밤 봐도 정말.. 근데 일본사람들은 정말 소식가들이군요ㄷㄷ
아유 많이 먹는 사람들은 많이 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헉 여기서 우사기를 보게 되다니.. 근무지가 근처라서 저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갑니다. 탄탄멘도 그냥 라멘도 츠케멘도 너무 맛있어요 저 가게.
진짜 넘넘 맘에 든 가게였어요!최고!ㅎㅎㅎㅎ
다음에 근처로 또 가시게 되거든 이케지리오오하시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야쿠모(八雲)라는 가게 라멘도 드셔보세요 미슐랭 선정 가게이고 마찬가지로 엄청난 수준의 라멘을 맛볼 수 있습니다. ㅎㅎ
여기 완탕도 유명한가보네요 ㅋㅋ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