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녁 식사로 고추 잡채가 먹고싶어서 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음식을 많이 만들려고 재료를 피망 9개, 돼지 고기 등심 잡채용 2팩, 다진 마늘, 굴소스를 준비하고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조리 과정은 아래 사진으로 올립니다.
먼저 볶을때 쓸 양념을 위해 굴소스에 다진 마늘을 넣고 섞었습니다.
그 다음 미리 썰린 돼지 고기 등심 잡채용 2팩을 그릇에 놓은 다음
계란 2개를 깨서 따로 노른자를 거른 다음 흰자를 고기에 풀은 다음 감자 전분을 뿌려서 손으로 무쳤습니다.
그 다음 피망 9개를 꼭지를 빼고 반으로 썰어서 속의 피망씨를 빼낸 다음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썰은 대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만든 다음에
썰어 놓은 피망을 넣고 볶고 그릇에 덜었습니다.
그 다음 다시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계란 흰자와 전분에 무쳐 놓은 돼지 고기 등심을 볶고 따로 그릇에 덜어놨습니다.
그리고 다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놓은 피망과 돼지 고기 등심을 넣고 다시 볶으면서
다진 마늘과 섞은 굴소스를 숟가락으로 떠서 뿌렸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서 볶았습니다.
고추 잡채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식탁에 놓고 형과 같이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맛은 직접 처음 만들어서 그런지 부족한게 있는데 피망을 너무 볶아서 너무 익은게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양념 맛도 강한 것도 단점이었습니다. 같이 먹은 형은 양념은 괜찮다고 했지만
다음에 고추 잡채 요리할때는 피망은 살짝 익히고 양념은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이상 직접 요리한 고추 잡채 였습니다.
피망 기본 손질법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채썰어서 아주 살짝 데쳐서 수분 좀 뺀 후, 마늘 생강 대파를 고추기름으로 향 뽑고 열만 조금 가해주는 느낌으로 피망 볶고 바로 고기 합체하고 소스 넣고 볶고 내야합니다. 제대로 볶는 과정은 쎈불에서 길어야 1~2분 안에 끝나야해요. 안그럼 흐물흐물 고기식감만 남는 고추잡채가 됩니다. 피망은 채썰었다면 저정도 고기양에 많아야 4개면 충분합니다. 식당에서는 3개정도. 중식 볶음 요리에는 향신채의 풍미를 기름으로 뽑아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식당에서 드시는 그 고소한 감칠맛이 그 과정에서 나와요. 각각의 재료가 조리시에 익는 정도, 그에 따른 식감을 잘 생각하시면서 만드신다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