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맥주 먹었습니다.
수제맥주 파는 곳인데 맥주이름을 개로 붙인 것이 독특했어요.
삽살개, 진돗개 뭐 그런 느낌입니다.
진돗개, 삽살개, 가격은 잔 당 4,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음.
무슨 개들이었는지 생각이 안남.
암튼 필스너, 바이젠, 둔켈 다들 그런 애들입니다.
향이 제일 풍부하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와 꾸덕할 정도의 바디감이더라구요.
이런 류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음.
부모님은 원래 아사히, 산미구엘빠 셨는데 갑자기 스텔라빠가 되셨더라구요?
누가 롯데리아 햄버거를 주셔서 열어봤더니, 이번에 새로나온 2X버거(?) 뭐 그런 건가봐요.
식었지만 확실히 맛은 있더라구요.
자취가 이런 느낌인가 싶으면서 참 좋아요, 빤스만 입고 누워서 티비보며 먹는 햄버거 ㅋㅋ
by iPhone Xs Max
ㅋㅋㅋ무슨개인지 생각이 안나다니요ㅎㅎ 맥주에 왠 개이름;ㅎㅎ
노출주의 표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잔에 강아지들 이름에 맞게 얼굴 그려놓은거 섬세하고 귀엽네요ㅋㅋㅋ 밑에는 비글이랑 허스키같기도하고.. 크.. 근처갈일있음 들려봐야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