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용~
평소에 요리라고는 제대로 해본적도 없었는데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에 나온 콩요리를 보고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충동에 레시피를 알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한 요리라는걸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걸 시작으로
요리(쉬운것들 뿐이지만)에 재미가 붙어서 최근까지 만들었던것들입니다
첫작 카우보이 베이크드 빈즈
체다치즈를 넣으니 영화에서 본 그 특유의 걸죽한 느낌이 잘나서 좋았습니다
담번엔 호밀빵도 같이 먹어보는걸로!
딱히 이름없는... 콩요리+닭가슴살+달걀후라이
사실 다이어트를 하기위한 닭가슴살 가공 식재료를 많이 사놔서
거의 모든요리에 고기 대신 들어갑니다
(기름에 볶고 그걸로 소스까지 만들기때문에 칼로리가 낮진 않을테지만)
샥슈카(에그인헬)
근래에 갔던 달걀요리 전문식당에 에그인헬이라는 독특한이름의 음식이 있어서 궁금했지만 그땐 다른걸 먹어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길래 만들어서 부모님께도 대접해드렸습니다.
인터넷이나 식당에 있던 사진처럼 달걀이 이쁘게 안나와서 아쉽..
사진찍고보니 달걀속이 좀 덜익어서 다시 끓이는 바람에 플레이팅은 실패했습니다
로제 리조또 (마파두부 아님)
다진마늘+저지방우유+아라비아따로 소스를 만들고
닭가슴살과 발아현미햇반을 넣어서 만든 리조또 입니다
닭슴살을 깍둑썰기했더니 두부처럼 찍혀서 비주얼이 마파두부 같네요
다음엔 치즈를 넣어봐야겠습니다
제일 최근에 만든 빠네파스타
어차피 면에 빵에 크림소스일테니 베이컨을 넣고싶었지만 당장 재료가 없어서
그냥 아직도 잔뜩있는 닭가슴살 소시지를 넣었습니다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지만.. 실수로 면을 너무 많이 삶아넣어서 맛은 살짝 싱거웠습니다
좀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니 다음엔 소스를 더 고밀도로 만들어야겠슴다
빠네 파스타 보기엔 간이 잘되있는거처럼 보이는데 싱거웠나보네요. 모든 음식이 참 맛있어보이네요
어쩌다 생긴 것 치고는 손재주가 굉장하시네요!
술이 무한대로 들어가던 컵 디테일까지 잊지 않으셨네요 ㅎㅎ
많이 익어서 싱거운게 아니라 면을 삶을 때 물에 충분히 간을 해야합니다. 오히려 익을수록 소스에 버무릴 때 소스간이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오우 팁 감사함닷! 근데 사실.. 오래익혔다는 뜻의 많이가 아니라.. 면을 너무 많이 넣어서 소스보다 면이 많아졌다는 얘기였슴다ㅋㅋㅋㅋㅋ
빠네 파스타 보기엔 간이 잘되있는거처럼 보이는데 싱거웠나보네요. 모든 음식이 참 맛있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빠네가 보기는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
술이 무한대로 들어가던 컵 디테일까지 잊지 않으셨네요 ㅎㅎ
ㅋㅋㅋㅋㅋ 꼭 한번 해보고싶어서 따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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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프라이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디용
우와 맛있겠따
맛있었습니다..!
미래의 마눌님이 좋아하십니다ㅎㅎ
ㅠㅠ 미래에는 계셨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어쩌다 생긴 것 치고는 손재주가 굉장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맛보다 비주얼에 더 신경쓴거 같아요ㅋㅋ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보던 요리들인대 거기보다 더 맛있어보여요 ㅎㅎ
감사합니다!! 진짜 맛도 좋아지도록 연구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빅세스코맨김재규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익어서 싱거운게 아니라 면을 삶을 때 물에 충분히 간을 해야합니다. 오히려 익을수록 소스에 버무릴 때 소스간이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오우 팁 감사함닷! 근데 사실.. 오래익혔다는 뜻의 많이가 아니라.. 면을 너무 많이 넣어서 소스보다 면이 많아졌다는 얘기였슴다ㅋㅋㅋㅋㅋ
튀니티 정말 먹음직스럽게 먹죠 어릴적 봤던 영화인데 그걸 아시다니 ㅊㅊ
그 장면을 먼저보고 흥미생겨서 영화도 찾아보게 됐네요 ㅋㅋ
닭가슴살의 응용이 끝이없군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역시 재료는 대충 집에 있는걸로...!
정체를 발키시는것이.........
맨 마지막에 음식 이름에 오타 났네요. 빵안에 파스타 인데..
빵에파스타..
"콩요리+닭가슴살+달걀후라이"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군침 돕니다.
사실 저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흐흐
취미로만 하세여 직업으로하시기에는 너무 힘든직업입니다 .
맞슴다 뭐든 일이되면 힘들지요 ㅠ
......다이어트요????
ㅎㅎㅎㅎㅎㅎ
수준급이심
감사함닷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