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이라 저번에 지인과 갔었던 동인천 중국집에 또갔습니다.
유니짜장은 저번에 먹어봤으니 짜장면과 짬봉밥을 먹었네요
우선 짬뽕밥에 볶음밥이 따로 나옵니다 근데 밥양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요..... 엄청 특별한 맛의 짬뽕밥은 아니었지만 가격 생각하면 혜자였습니다
달립니다 후르르 저ㅃ쩌ㅂ
멘보샤 가격이 4만원 이었는데 갯수가 상당해서 먹다 남기고 포장해갔습니다 ㄷㄷㄷ
빵이 얇고 새우살이 엄청 탱글탱글해서 여지것 먹었던 멘보샤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비싸다고 생각할수있지만 나오는 양과 맛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자 중자 사이즈 선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많....
단면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살이 엄청 실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집인거 같습니다 저는 인천에 살다보니 지인들하고도 몇번 더 방문할거 같아요
와..... 멘보샤 ... 목란 6개 삼만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응? 짬뽕밥의 밥으로 볶음밥을 주는 건가요?
8피스에 3.5만원 이였네 .. 여긴 엄청 혜자스럽네요
목란에선 멘보샤 6피스에 3만원인가 했었는데
보통 칠리소스 주는데 요기는 안주길래 그냥 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멘보샤는 어디에 찍어 먹나요?
보통은 그냥 먹는 거 아닌가요
보통 칠리소스 주는데 요기는 안주길래 그냥 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응? 짬뽕밥의 밥으로 볶음밥을 주는 건가요?
네 볶음밥 줍니다 양이 많아서 당황했네요
오옹 신기하네요. 잡채밥의 밥을 볶음밥으로 주는 경우는 봤는데 짬뽕밥으 밥이 볶음밥인 경우는 첨 봅니다.
인천 차이나 타운이나 근처 중국집들은 짬뽕밥은 거의다 짬뽕국 + 볶음밥으로 나올겁니다 흰 쌀밥 안줍니다 ㅎㅎ 볶음밥을 짬뽕국에 넣어 드시면 불향이 배로 살아납니다 확실이 불향과 맛이 쌀밥보다 뛰어나죠
엥! 볶음밥 따로 시킨게 아니라구요? @_@
호고고곡 신기하네요 차이나타운에서 짬뽕밥 먹어본적없는데 언제가면 먹어봐야겠네요;
동인천쪽에 저리 주는곳 많은데 먹어보시면 신세계입니다. 밥에서도 불맛 짬뽕에서도 불맛 거기다 가게에 따라서 계란후라이도 올려주는 곳이 있는데 저게 3신기급 맛이 나죠 ㅋㅋㅋ
와..... 멘보샤 ... 목란 6개 삼만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목란에선 멘보샤 6피스에 3만원인가 했었는데
코종대왕
8피스에 3.5만원 이였네 .. 여긴 엄청 혜자스럽네요
둘다 안혜자스러워보이는데 저만 그런거겠지요 ㅎㅎ ^^;;
막상 먹어보면 2~3개 정도면 충분히 먹은 느낌 들어서 갯수 늘려도 의미없어요. 가격은 조금 낮춰서 탕수육 가격으로 해도 될 듯
제말이 그겁니다 가격이 비싸다는거죠
뭐 굳이 그러자면 매번 비슷한 거 먹게 되는 거죠. 멘보샤 시키는데 가성비 따지는 건 조금 에러인 것 같음. 새우가 몇 개가 들어간 지도 알기 어렵지만 엄청 들어간 건 확실하잖아요. 또 새우 다지는 것과 낮은 기름에서 신경써서 튀겨야 하는 거 생각하면 또 가격 저 정도 받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은 됨.
제말이 그겁니다. 멘보샤에 가성비가 따지는게 에러인게 맞죠. 즉 혜자라는 말은 안어울린다는 말이었어요.
글쎄요...... 가성비를 따질만하지 않나요? 솔직히 재료만 띠지면 비싸지않은 재료고 품으로 생각하면 곰탕마냥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조리과정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저희 동네만해도 멘보샤 6조각이 만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비싼건 비싼거고 가성비 얘기는 충분히 나올만한 얘기라고 봅니다.
그냥 목련에 비하면 그렇다는거지 혹시 주위에서 눈치없다는 소리 많이 듣고 사지 않으신가요?
그럼 모든 음식이 다 가성비가 좋아야 됩니까; 코스요리도 가성비 운운할 분일세 그런게 있고 아닌게 있는거지
다 좋아야한다는 말이 아니라 어떤 음식은 가성비 따져도 되는 음식이고 어떤 음식은 그러면 안되는 음식이 아니라 음식에 무슨 성역이 있냐 그말입니다
6조각에 만원하는 멘보샤에 만족하신다면 그냥 그거 드시면되요.
하아... 진짜 말 이해못하시네..... 그거보다 좋은거 먹고싶고 더 맛있는거 먹고 싶을때는 비싼거 먹는데 그렇다고 가성비 따지는게 문제는 없다는겁니다. 모니터 하나 살때도 가성비 따지면서 음식은 그런거 따지면 안되는 것처럼 가성비의 성역으로 두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겁니다.
그런 의도셨다면 곰탕이 어쩌고는 안하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멘보샤가 그냥 새우 블랜더로 갈아서 빵사이에 끼고 튀김기에 던져넣었다가 타이머 울리면 건지는 요리는 아니잖아요.
그건.. 제 말실수인것 같습니다.
이 분은 멘보샤 어떻게 만드는지 전혀 모르고 리플 싼듯한 리플이네왜
저는 이마트 멘보샤만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좌표 좀 찍어주세요
동인천 신일반점 입니다
가게 위치좀 알수있을까유~~?
동인천 신일반점 입니다
인천 사는데요 진흥각 다니다가 사장바뀐후 맛없어저서 다른곳으로 가는데요 여긴 어딘가요?
동인천 신일반점 이유 ㄷㄷ
위에 멘보샤 가격보니..... 동네에서 파는건 혜자였군요
여긴 어디인가요? ㅎㅎㅎ 가까우면 방문을
4호선 반월역 근방입니다.
와 이름 좀 알려주세요
반월역 멘보샤로 네이버치면 나오더군요 근데 멘보샤는 군만두같이 사이드고 원래 짬뽕이 맛있는 집입니다.
에고 감사합니다
이연복씨 목란은 1개에 5천원이라 왜 그리 비싼지 어리둥절했는데 위에 현실적인 가격을 보니 좀 안심입니다. 멘붕인지 멘보인지 하도 테레비 나오길래 한번은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아 근데 동인천쪽에 진짜 괜찬은 중국집 추천해주실분 없나요? 인천사는분들중에 추천좀 해주세요 진흥각 이상해진후 요즘은 신성루로 가는데 다른곳 추천좀 해주세요
신성루도 맛이 좀 바뀌는바람에 ....
배다리 용화반점? 짬뽕밥이 괜찮았는데 요즘은 어떨지..
동인천 말고 법원 고가 근처에 대연이라고 삼선밥 존맛 집있어요 솔직히 어느 중국집을 가도 거기처럼 깔끔한 느낌을 주는 곳이 거의 없어서 맛도 맛이지만 깨끗해 보여서 가끔 감미다
그집 주방장이 호텔주방 출신이라는데(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구월동 시옌보다 훨씬 낫더군요 근데 대연은 좀 좁아서 인원 많으면 불편해요
용화반점 맛있죠!
동네 주민인데 집집마다 맛있는게 다 달라서 어디가라 그러긴 애매한데요. 친구들한테 소개해주는 집은 신포동에 전가복이랑 차이나타운 중화원 소개해줍니다. 전가복은 뭐랄까 딱 현지화된 중국집맛이에요. 근데 깔끔하고 두명이 가도 적당선에서 먹을 수 있게 가격이 괜찮고요. 여기 탕수육이랑 유린기 정말 추천해요. 중화원은 개인적으로 차이나타운에서 탕수육이 제일 맛있는 집이에요.
전가복 추천해요. 첫 오픈날 우연히 가게 됐는데 지금까지 다님. 사장님이랑 형동생 하며 우스게 소리로 원년맴버라고 함
상해루 맨보샤는 2만5천원에 6개 였던거같은데 진짜 개존맛 인생 맨보샤였음
목란 점 엄청 비싼거구나!!!
우오아 맛있겠다...보는데도 살찌는 기분~ ㅎㅎ
동인천에 저런곳이있었나? 했는데 거리가좀있군요 ㅋ혹시라도 동인천에서 걸어가실생각이라면 15~20분정도잡고 동인천보단 도원역이 더 가까울듯하네요
멘보샤 그렇게 비싼 음식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도 중국현지에서 싸게 팔고..
그건 일부로 가격을 엄처 싸게 판겁니다 ㅉㅉㅉㅉ
곧 멘보샤 별거 아니라는 빌런들이 뇌절하러 올 게시글 입니다
요새 음갤빌런들 멘보샤인가 하는것에 꼿쳤나 봅니다. 아니 이연복인가? 까야 자신들이 잘난 줄 아니까.
글 보고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가격대비 맛이나 양이 괜찮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으로는 직원분들이 거의 중국어밖에 못하셔서 의사소통이 어렵고, 가게가 오래된 느낌이 있어 크게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직원분들 친절도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ㅎㅎ 괜찮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이 집이 그집이죠? 호텔에서 주방장 하셨던 분이 내신 가게 짬뽕 맛 장난아니라고 아빠가 항상 말씀하시던데 ㄷㄷ
어렸을때 아버지와 목욕하고 자주가던 신일반점..ㅎㅎ 오래된 중국집인데 멘보샤는 첨보네용.. 담에 한번 기회될때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이집다녀와봤습니다 첨에들어가니까 이거뭐 손님을보고도 별반응도없고 대충 우리끼리자리앉았는데 테이블도 지저분하고 컵이며 그릇이며 위생상태에 조금.. 뭐지싶고;; 데려온 일행들 표정굳어지는게 느껴져서 좀 불안했는데 멘보샤가 나오고 멘보샤를한입문순간 모두 으악하면서 뱉게됐습니다.. 너무뜨겁더라구요 그후 입안에 엄청난 새우향이퍼지는데..롯대리아새우버거에게 "너는 명태고 나는 새우야"하면서 쌈싸다구를 날리는 멘보샤가 그려졌습니다 뜨거운 멘보샤를 후후불어 한입베어무니 빠삭한겉과달리 안쪽은 탱글탱글부드럽고 새우향이 입안에 솨악퍼지는데 처음가게에들어와 불쾌하게느껴졌던 모든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오롯이 앞에음식에 집중하게되었습니다 같이같던일행한명은 자신이 전에먹은멘보샤는 멘보샤가아니였다며 아주맛있다고 극찬을했습니다 짬뽕밥과 우동을 같이먹었는데 짬뽕밥도 맛이괜찮았고 우동은 좀 아쉬었습니다 초마면 먹을껄...다먹고 나오니까 입청장이 다까졌더라구요 그래도 식었을때보단 뜨거울때먹는게 더욱맛있으니 입천장정도는 내주시길바랍니다
방송에 나온 메뉴와 음식점을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필동면옥도 냉면에 만2천원 받던데 ㅋㅋㅋ 방송에 나온집들만 신나죠 뭐
面包虾 는 중국에서 그냥 고급도아니고 그냥저냥 먹는거인데 한국에서는 겁나비싸네요. 양장피 가격보고 놀람..중국에서 양장피 그냥 길거리음식인데 물론 한국에서 비싸게하고 해물이런거 넣어주지만 그래도 중국에서 1000원 2000원하는데 한국에서는 기본 2만원 넘더라고요.
이 분은 미국에서 순두부찌개가 얼마에 파는지 알면 놀라 기절하실 분이네 기본적인 경제관념 자체가 없으신듯
이분은 글쓴내용 이해를 못하시네.. 순두부는 한국에서도 식당음식 , 미국에서도 식당음식, 양장피는 중국에서 길거리음식이란 얘기임 , 비교를하려면 한국 길거리 닭꼬치를 미국식당에서 10배는 비싸게판다하면 이해하것소.
어우 너무 비싼데요 저 양이면 나는 금방 다 먹을수있는데~~
위에 점원이 친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자주 가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먹다보면 나와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떤지 여쭤보셔서 정말 대단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힝..
짬뽕밥 시키면 하얀 밥공기 주는데 볶음밥으로 나오는건 첨봤네요
옜날엔 동네 중국집에도 특히 화교분들이 운영하던집들은 멘보샤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멘보샤가 낮은 온도의 기름에서 튀기다 올려주고 다시 낮추고 하면서 하는건데 중국집들 기름솥은 항상 뜨겁죠? 그리고 대부분 크죠 그래서 한번 온도 올라가면 그온도 하루종일 유지하면서 쓰죠 연료비도 연료비지만 시간낭비도 무시 못해서 그래서 안하게 됐다고 저희 옆가게 중국집 사장 아버님이 말씀하셨네요
식빵에 새우 몇개다진건데 4만원 대박이네
바로 집 근처 2~3분거리 신일반점 이였네요, 여기서 탕수육하고 짜장면밖에 안먹어봤는데.. 피시방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함 가서 멘보샤 먹어봐야겠네요 바로 근처에 유동장도 꽤 괜찮은편 입니다. 매콤 탕수육 맛있어요~
tv에서 멘보샤 이연복 셰프가 만드는거 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화교가 하는 중국집에서 아내랑 냠냠.. 맛은 있는데 칼로리가 높아서 먹고나니 바로 3킬로이상 찌더이다. 충격먹고 다시는 안먹고 있음.
체중 1kg 을 칼로리로 올리려면 약 7000kcal 를 먹어야 함. 3kg 이면 21000kcal 니까 약 10일치 기초대사량만큼 먹어야 함. 멘보샤를 그만큼 먹었나요?
이 집이 어딘가요??
동인천 사는 중인데 진짜 중국집 하나는 기똥차게 많네요. 그래도 꽤 유명하다는 곳들만 진흥각, 신일반점, 신성루, 신승반점, 용화반점, 신동양, 중화루 외 차이나타운 중국집들까지... 버거킹이랑 명륜진사 갈비만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ㅋㅋㅋㅋㅋㅋ
전 차이나타운은 길거리 음식 먹을때만 갑니다. 화덕만두나 월병, 홍두병 이런거... 그리고 중식은 무조건 동인천쪽에서 먹네요. 용화반점, 진흥각, 중화루, 향원, 신승반점 중에서 고릅니다.
제가 다니는 가게 이름이 댓글에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되긴 처음이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