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대전 인근의 충북 옥천군에 "물쫄면"이라는 희귀종을 방문합니다.
생활의달인에 출연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음식은 오랜 기다림없이 3분 내에 서빙됩니다.
외관은 잔치국수의 느낌입니다.
한번 휘저어봅니다.
면이 색감만으로도
아 너는 탱탱하구나
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사이드메뉴로 김밥이 있네요.
김밥이 3줄이라
오 가성비 혜르자 스러운데? 하지만
직경이 작습니다.
건더기도...흠
동행해던 지인은 색다른 맛이라면서 수도권에 있으면 종종 방문할거 같다합니다.
저는...
짭니다..국물도 짭니다...양념도 짭니다...
면의 탱탱함은 길을 잃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을 음식이라 미식의 경험치를 올리기 위한 수행이라 생각하고 흡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희안한 음식...
"도전"이라는 단어가 어울립니다.
+
국물이 따뜻합니다.
따뜻합니다...
따뜻합니다...
힘든 월요일의 점심식사 풍미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울 홍대-합정 사이에도 온쫄면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로 여기도 생활의 달인이네요...
쫄면이라는 말에 당연히 국물이 시원할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헐, 당연히 냉면처럼 먹는 건 줄 알았더니 온면인가 보군요 ㄷㄷ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하네요, 뜨뜻한데 쫄면의 식감이라 ㅎㅎ
맛나보이는데....많이 짜셨나봐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앗던 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당연히 국물이 시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ㅋ 반전을 주는 음식이였습니다~
풍미당이네요 대전사람들도 여기 그냥 특이하네? 정도로만 생각해요 전 불호
쫄면이라는 말에 당연히 국물이 시원할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헐, 당연히 냉면처럼 먹는 건 줄 알았더니 온면인가 보군요 ㄷㄷ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하네요, 뜨뜻한데 쫄면의 식감이라 ㅎㅎ
†-Kerberos-†
서울 홍대-합정 사이에도 온쫄면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로 여기도 생활의 달인이네요...
오 서울에도 온쫄면이 있군요~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경주에도 온쫄면 파는 곳이 있어요. 특유의 면이 불은듯 한데 찰기가 있는 식감은 엄청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좋아해요. 여름에는 냉국물쫄면도 파는데 그거도 맛있어요.
경주의 명동쫄면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전 고향(포항, 경주) 돌아갈 때마다 꼭 들르는 곳입니다. 유부가 잔뜩 들어간 온쫄면은 입맛에만 맞으면 진미죠.
경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갔던 곳이라 반가운 글이네요:) 일부러 작정하고 들렸던 곳인데..제 경운 정말 별로였습니다. 물쫄면은 국물 맛과 쫄면의 식감이 영 어울리지 않더군요. 일반 비빔쫄면도 분식집보다 못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