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뭐 먹을까 요기요 뒤져보다가 대창덮밥이란 게 있길래
리뷰도 3개 뿐이지만 다들 좋다길래 시켜먹어봤습니다.
평소 좀 많이 먹는 편이라 덮밥같은 거 추가 있으면 추가해서 먹는데
기본 10,000원에 대창 추가가 +5,000원이더라고요.
해서 온 것이 저건데...
요기요에서 보통 리뷰보고 선택하면 처음보는 곳 시켜도 딱히 맛없던 적이 없었는데 저건 세상 최악이었습니다.
고추 구운 건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대창은 질겨서 아예 씹히지도 않고
'섞지 말고 고명 얹어서 먹으면 고슬고슬한 밥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뭐 스티커도 붙어있는데 밥도 최악;;
가장 불만스러운게 고기 추가까지 한 양이 저건데
제가 대창덮밥이란 걸 처음 먹어봐서 그런데 정말 15,000원이 저 퀄리티입니까?
리뷰 썼더니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데 음알못 촌놈 된 거 같고 슬프네요.
요새 배달 컷이 보통 15,000원이라 항상 15,000원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먹어봤는데
이렇게 불만족스러운 음식은 또 처음입니다 ㅜ_ㅜ
양은 둘째치고 대창의 상태가 별로에요. 대창이면 소대창일테고, 창자주위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방덩이를 창자를 뒤집어 까며 창자속에 지방덩이를 가득채워서 지방 그 자체맛으로 먹는 부위인데 저렇게 구멍난 대창은 대창이라 하기에는 좀 그러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146582&memberNo=4292911&vType=VERTICAL 대창덮밥 8,000 ~ 9,000원 정도이고 무엇보다 대창속이 꽉차있는게 배달시켜 드신것과는 양도 질도 많이 다르네요.
어플 후기에다간 다른사람 보는 이미지도 있으니 저딴식으로 글쓴거 같은데 반박글 못쓰니 이게 15,000원????? 저였다면 저기 오프매장 찾아갑니다 고대로 가지고.. 대창 추가안한게 중량이 얼마이며, 추가시 중량은 얼마인지 클레임 걸어야죠.. 대창이 비싸다뇨.. 소대창 저렴합니다.. 기름맛에 먹는 소대창 관리도 조리도 잘못된거같네요 신규오픈하면서 구색은 여느 대창덮밥처럼 맞춰보려했는데 어설프기 짝이없네요
직장인 하루 낙인 점심인데 흑흑
줄자 같은 거 가지고 계시면 그릇 사이즈 재서 올려주세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고추크기랑 비교하면 그릇 크기도 엄청 작은 듯 한데요 ;;?
작습니다... 제가 에머이에서 볶음밥이나 나시고랭 자주 시켜먹는데 거기 2/3 크기 통이었어요.
당장 블로그 대창덮밥만 검색해도 대충의 평균가격과 양을 알 수 있네요. 그냥 돈 날린셈 소중한 경험한셈 치시는게 정신상 좋을거 같습니다.
직장인 하루 낙인 점심인데 흑흑
양은 둘째치고 대창의 상태가 별로에요. 대창이면 소대창일테고, 창자주위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방덩이를 창자를 뒤집어 까며 창자속에 지방덩이를 가득채워서 지방 그 자체맛으로 먹는 부위인데 저렇게 구멍난 대창은 대창이라 하기에는 좀 그러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146582&memberNo=4292911&vType=VERTICAL 대창덮밥 8,000 ~ 9,000원 정도이고 무엇보다 대창속이 꽉차있는게 배달시켜 드신것과는 양도 질도 많이 다르네요.
제가 진짜 앵간하면 음식 불만 없는 편이어서 배달어플 쓰면서 평범만 해도 맛있게 먹어왔었는데 저건 너무 속상하네요 ㅎㅎ 실제로 보면 더 충격적인데 이놈의 사진 실력!! 주말에 시킨건데 오늘 리뷰 보고 어찌나 슬픈지 음갤에 남의 음식으로는 처음 올려보는 거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경험 삼아서 이제는 선별안을 가지고 시켜야겠어요.
전 지방덩어리 없으면 오히려 좋은데. 애초에 그건 곱으로 위장하기 위한 꼼수라서요
대창이 좀 비싸긴한데 저거 크기도 ㅈㄴ 작은데 건더기나 밥이 많은것도 아니고 곱도 없는거같고
저는 실수로 추가가 누락된 건 줄 알았는데 저게 양이 많은 거라 말하시는 사장님의 자신감에 주눅이 들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새로운 배달은 도전의 연속이긴 한데 오랜만에 크리티컬 터졌네요.
하나 거르셨네요...
앰땜했다 생각하고 언젠가 대창덮밥의 트라우마를 깰 수 있는 맛있는 대창덮밥 먹고 싶습니다 ㅎㅎ
어플 후기에다간 다른사람 보는 이미지도 있으니 저딴식으로 글쓴거 같은데 반박글 못쓰니 이게 15,000원????? 저였다면 저기 오프매장 찾아갑니다 고대로 가지고.. 대창 추가안한게 중량이 얼마이며, 추가시 중량은 얼마인지 클레임 걸어야죠.. 대창이 비싸다뇨.. 소대창 저렴합니다.. 기름맛에 먹는 소대창 관리도 조리도 잘못된거같네요 신규오픈하면서 구색은 여느 대창덮밥처럼 맞춰보려했는데 어설프기 짝이없네요
리뷰 수정할 수 있으면 진짜 디테일하게 따지고 싶은데 ㅋㅋㅋ 당시가 주말 근무처인게 아쉽네요. 그나마 제 리뷰 하나라도 제대로 올라가서 피해자들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부정적인 이미지 덜어볼려고 데코타령;; 욕보셨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평범한 음식만 먹은게 요행이었나 봅니다.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데코를 어떻게 하면 양이 줄었다 늘었다 다르게 보인다는거지
ㅋㅋㅋㅋㅋ 양을 늘여야 양이 많아지는 것이지 데코로 많아 보인다는 건 뭔 착시현상을 뜻하나 황당했습니다
저게 추가한 양이라니... 대체 보통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하도 분해서 재주문 후 냉정한 리뷰를 해볼까 고민도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네이버같은 곳에 혹시나 리뷰가 있을까 했지만 신생업체라 저랑은 다른 메뉴 하나만 올라와있더라고요.
대창구이라는게 사실 그냥 소기름덩어리를 먹는건데 실제로 기름제거하고 대창부분만으로 요리하면 저렇게 작은 사이즈가 맞긴 합니다. 예전에 대창은 국거리 정도로만 쓰고 절대구이로는 팔지 않았습니다. 그걸 업자들이 버려지는 소기름덩어리를 대창채로 뒤집어서 마치 곱창의 곱인양 속여서 대창으로 팔던게 유행된게 대창구이 입니다. 지금이야 매스컴에서도 많이 다뤄서 대창이 기름덩어리고 기름맛으로 먹는거라는건 대부분 알고 드시긴 합니다만 그야말로 소기름덩어리 먹는거라 건강에는 최악이긴 하죠. 사진으로 봤을때 그냥 기름제거한 대창으로 요리한듯 한데 그렇다고 치면 건강상으로는 당연히 더 좋은 재료긴합니다만 양이 저렇게 쪼그라들수밖에 없습니다. 버려지는 소기름 가득채우면 부피가 엄청 빵빵하게 늘어나긴 하겠죠. 그런데 대창 좋아하는 분들이 거의 다 그 소기름맛으로 드시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저 가게의 저런 방식의 건강재료(?) 사용이 큰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부들부들... 건강 NOOO ~ ~ 맛과 양을 원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