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너무 비싸서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간장 양념해서 열라 구웠음.
게으름의 극치.
생선은 먹고 싶은데
손질하고 발라 먹기 귀찮아서
생선까스 해먹다 남겨진 동태 몽둥이로
탕 끓여봤는데요
어라? 이거 맛있음.
여기 명란젓도 넣어봤음.
열라 짬.
그리고 일본산이라서 바로 폐기 처분.
안 먹어~!!!
갓징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열 받아서 안 썼는데
사실 먹고 싶었음. (3~4마리 만원)
친누님이 냉동선어 4마리 보내 주심.
사이즈가 너꺼 만함 ㅠㅠ
뭐 일단 고추장/간장 갖은 양념으로 볶아서 휘리릭~
여러분들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있죠?
저는 화나면 칼질합니다.
나베년이 고소 어쩌구 하는 순간
울컥해서 만든 분식 만두.
찌고 튀겼음.
이건 찐만두용
내 잎에 맛있으면 된거.
요즘 말도 안되는 돈까스 가격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저도 2006년 황제 돈까스 금박 뿌린거 취급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만...
대체 식용 육식공룡 되는 법도 많아요.
함박 기본 양념 만들어 주시구요~
함박은 부풀어 오르니까 가운데 눌러줘야 해요.
함박스텍 치즈함박 만들어 본거인데요.
저는 원래 그래요...
쪽지로 시비거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데
솔직히
돈카 요리사였었고
예전 이야기.
그냥 요리 좋아하는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어쩌구...
재미있죠.
하지만 팔고자 하는 레시피는 아니라고 봐요.
그거야 선택이죠.
그리고 쪽지로 돈까스 장사하시는 분들의 레시피 실패가 오기도 하지만
그거요~ 하다 보면 전부 됩니다만
다만 쪽지로 해결하려고 한다치면 한도 끝도 없어요. ㅠㅠ
저 같은 경우 이 레시피는 파는 레시피가 아니라
이건 걍 여친 꼬실때(여친 없...ㅠㅠ)
쓰는 레시피에요.
너무 정치적인가?
암턴 이 정도면 친구들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암턴 먹자!!!
#국산품으로
기본적으로 요리하는 센스가 있으신 분 같네요
아앗 함박 고기 반죽해 놓으신 게 만두속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함박 고기반죽을 만두속으로 쓰면 과연 어떨까요!?
함박은 기본적으로 밀가르나 빵가루가 들어가서 안될꺼 같고 순수하게 고기만 넣는건 부산 화교거리가면 많이 파는데 맛있어요!!! 마늘과 생강이 좀 들어가야하는듯
흠? 그건 한 번도 안해봤음. 흥미로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