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잘 안마셔서 그런지 참치회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같은 취미를 했던 지인들이랑 몇번 먹은적이 있습니다.
주력으로 하는 취미가 바뀌다보니 자주 만나지 않게 되어 그이후로는 거의 먹지 않게 됬었는데
최근에 만낫을 때 뒷풀이를 참치회를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데려가더군요.
참치횟집인데 맨처음에 나온건 연어.
죽으로 입가심을 하고...
참치를 저 동그란 곳에 올려줍니다. 차가워서 참치가 신선함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참치깁밥?
구운마늘이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참치초밥
이후로는 각종 부위의 참치를 올려줍니다. 그냥 주는대로 막 먹었습니다..-ㅁ-
이건 소금을 찍어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훈제인듯?
한바퀴 도니 국물과 튀김을 내줍니다.
매콤한 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네요.
눈앞에서 참치 머리를 해체해서 볼살을 주더군요. 처음 먹어본 부위...
두번째로 나온 초밥...
이건 참치눈물주... 은근히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배터지게 참치를 먹다가 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목요일에 가면 참치해체쇼도 볼수있다고 하는데 집과 거리가 멀어 휴가 내지 않는이상 무리...
자주 먹기엔 기름진 음식이라 물릴것 같은데 어쩌다가 한번정도 먹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친구는 다음주에 또 간다고 하네요...-ㅁ-ㅋ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괜찮아보이는데요 어디인가요??
산본역 근처에 있는 ㅊㅊㅇ ㅇㅅㅎ 입니다.
엇 산본에 사는분을 만나서 반갑네요. 학창시절을 산본에서보냈는데ㅜㅜ
저는 경기도 광주고 지인이 산본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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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남19호
몇년만에 먹었습니다..=ㅁ=ㅋ
와,,,저도 참치회먹고 왔는데 더 맛나보이네요 ㅎㄷㄷ
냉동참치만 먹다가 이런 부드럽고 기름진 참치회는 처음이였네요....ㅎㅎ
와 참치회 .. 맛있겠네요 .. !! 저도 먹고싶습니다 !! 단골 참치집이 폐업해서 갈곳을 잃었어요 ㅠㅠ
어헠... 근데 전 가격적으로도 약간 부담이 되서 자주는 못먹을거 같네요...^^;
와~ 여기 가게 괜찮은거같네요~ +_+
친구가 단골이라 그런지 잘해주시더라고요...^^ㅋ
우어~ 참치퀄이 대박이네요. 어딘지 쪽지로 알려주실 있을까요?!
쪽지드렸습니다...^^
참치왕 양승호
다녀온 바로 다음주부터 상호가 주인장 이름으로 바꼇더군요.
조리개값 한두단만 올렸으면 사진 완벽했을듯.
지금 확인해보니 대부분 3.5~4.5네요. 음식사진은 잘 안찍느라 대충 찍어봣는데 다음엔 참고해서 찍어보겠습니다.
음식사진 조리개값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풀프레임 기준 50미리렌즈로
정해진건 없고 윗사진도 잘찍은 사진이지만 음식이 앞부분만 촛점이 잡혔잖아요? 조금만 더 조리개를 조이면 (한두단) 음식이 예쁘게 아웃포커싱되죠.
제가 무딘건지 전 50.8 이상 쩜사 정도로 찍은줄 알았어요 보케도 그렇고 조리개가 3.5 이상 치고는 너무 잘찍으셨네요.
탐론 28-75로 찍었습니다. 간이접사가 되서 음식사진 찍을때 좋더라고요.
고급지다....ㄷㄷ
확실히 예전에 먹은 참치랑은 뭔가 다른 느낌이였네요.
저 금속 받침대는 아무래도 차가워서 자꾸 이슬이 맺히는 군요 ㅎ 가게도 그걸알아서 밑에 휴지를 깔아둔거같긴한데 먹는 입장에서 그렇게 좋을것같지는 않네요?
앞접시는 따로 있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완전 해동 및 숙성이라 일반적인 곳 하고는 좀 다르죠 한등급만 올리면 생참치도 나와요 가격대도 좀 있지만 갈만합니다 한달에 한번이상은 목욜날 참치 해체도 하니까 한번정도는 봐도 괜찮음
목요일에 한번 가보고싶은데 휴가아니면 절대 갈수없어서...-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