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라면, 이런걸 좋아할까 싶어
블로거들의 힘을 빌려, 빠네 파스타를 만들어 봅니다.
재료는 써있는대로 사왔습니다.
시간도 정확히 시키는 대로 ㅎㅎ
단지 모양의 빵이 없어, 이런 질감이겠지 싶어 빠게뜨빵으로 대체 했습니다.
제법 파는 파스타의 맛은 납니다만, 경장히 느끼합니다 ㅡㅡ^
쇠괴기 스프를 같이 올려야 색깔이 나올 것 같아 준비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느끼 + 느끼가 됐습니다 ㅎㅎ
일단 모양은 괜찮아 보입니다.
빵속을 파내는게 일이었습니다.
이 요리를 하며 얻은 교훈은 파스타를 만들기전 모든 재료는 완성을 갖추고 있어야 불지 않는다입니다. ㅜ
후식으로 먹을 청포도 젤리는 청포도 주스와 한천가루 그리고 청포도로 모양을 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가장 중요한 식감이
푸석푸석!!
망쳤습니다. 누가 판젤라틴으로 하라 하더군요. 그러나 다시할 엄두는 안 납니다. ㅎㅎ
아들의 총평은 파스타 76점, 청포도 젤리(?) 푸딩(?) 12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고든램쥐같은 새퀴 ㅜㅡ
다음엔 아빠가 실패하지 않으마!!
라면을 끓여주면 여지없이 100점 줍니다. 미식가 보다는 라면박사에 가까워 보입니다. ㅋㅋ
젤리는 한천가루로 하니 꽤 곤약젤리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파스타도 애기가 너무 어리지않다면 청양고추 살짝 아님 고추가루 살짝 넣으면 느끼한거 좀 잡혀서 좋을거같아요 ㅎㅎ
아!!!! 청양고추가 어울리겠어요~ 그러지 않아도, 고추장에 청양고추 씹으면서 먹었거든요 ㅜㅜ
아니면 집에 라면스프 넣으시면 아웃백에 파는 투움바파스타 비슷하게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파스타는 살짝 매콤하게 알리오올리오 어떠신지 ㅎㅎ
조언 대단히 감사합니다, 꼭 시도해 볼께요
집에서 빠네 파스타라뇨.. 일단 그 도전에 박수를 ㅎㅎ !! 아드님이 아무래도 미식가인것 같습니다 .. ㅎㅎ 점수가 박해~~ ㅎㅎ
라면을 끓여주면 여지없이 100점 줍니다. 미식가 보다는 라면박사에 가까워 보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대박.. 한 요리 하시내요~
별말씀을요 ㅎㅎ 부끄럽습니다.
와 전 여태까지 빠네 파스타가 펜네면을 이용한것인줄 알았는데 처음 배워가네요. 검색하고서 제가 틀렸다는걸 알게되었어서요 ㅋㅋㅋㅋ
빠네파스타는 항상 둥그런요광?-_-같은 빵에 넣어 먹는줄 알았는데 바게트에도 되는군요ㅎ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ㅎ
젤리는 역시 젤라틴으로
판 젤라틴도 잘못 쓰면 탱글탱글이가 아니라 찔깃찔깃이가 나오더군요...
크림파스타 만들때 우유 소금 생크림 치즈 이렇게 넣어 만들먼 안느끼하고 맛있습니다~시판소스는 영 맛이 없어요~그리고 파스타에 뭍는 정도로 하셔야 안느끼해요 흠뻑 적시면 느끼할수있어요~파스타 면도 매뉴얼보다30초~1분 정도 덜해야 맛있습니다 매뉴얼은 국수삶듯이 푹 삶는 식감 기준이라서요~
한천은 양갱재료라 양갱식감 젤라틴 ㄱㄱ
요리하는 아빠 스펙은 정말 희귀스펙인데.. 어찌 집안에 고든램지가 있나요 ..
ㅋㅋㅋㅋㅋㅋ
12점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