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쪽으로 드라이브를 나가는데 몇주전부터 못보던 우동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오늘 방문했습니다..
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확실한건 모르겠네여...5시조금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홀입니다...안쪽에 두테이블이 더 있습니다......사진엔 안보이지만 오른쪽에 반오픈형식으로 된 룸도 하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창문을 통해 찍은 샷입니다..
우동집에.....양도..있고....말도 있고....
메뉴입니다..
단촐하니....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모듬우동과 유부초밥입니다..
솔직히 우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유부초밥도 돈내고 사먹진 않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음식점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먹어봅니다..
유부초밥은 평범합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중간사이즈쯤 되는 튀김새우가 들어있네여...
우동 전문점 답게....면발이 탱긍탱글합니다...
여러가지 해산물로 우려낸 국물도 괜찮았네여...
오픈한지 얼마 안된 음식접 답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우동 퀄리티도...괜찮습니다.
100m 거리에.. 이해가 안되는...칼국수 맛집이 하나 있는데...
.입소문만 잘 탄다면...여기도 맛집으로 손색이 없을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우동이란 음식은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닌거 같습니다.
담엔....돈까스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우동은 추운겨울날 손 호호 불면서 먹으면 느낌상 더 맛있죠 돈까스도 기다려봅니다!!
가게가 정갈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