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갤에는 첫 글이네요. 간간히 마이피 구경하다가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사온 떡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좀 사고 집에서 먹을것도 사고 했네요.
연휴 하루 전 미리 선물용 구매하러 출발 !
거리가 좀 되서 오전 8:30 출발 ->10:30 도착. (사실 폰게임하다가 정거장 지나가는 바람에 좀 늦 ..)
.. 했는데 이미 예약수량만으로도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시더군요 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예약 받아주셔서 다음날 다시 재도전, 무사히 구매 했습니다.
술떡 안좋아한다는 어머니도 맛있게 드시고, 아버지도 맛있게 드시네요.
한박스에 50개 들었으니 한 한주 먹겠지? 하고 절반은 냉동 넣었는데 저녁에 먹자마자 절반 삭제 ..
가볍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네요. 식감도 좋고 맛있음.
나름 먼길?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다들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아 제가 떡을 소화를 못 시켜서 안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떡 두개가 술떡(기정떡이라고도 하더군요)하고 그 오메기인가 그 두개입니다. 이거 좋네요.
전 이런식으로 된 술떡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못가고 가끔씩 먹으러 갈 듯 싶습니다 ㅋㅋ
광교카페거리의 궁 잔기지떡 아님? 냉동시켰다가 아침에 더워먹기 편하긴 하더군요.
제가 간 가게는 발산역 쪽이었습니다 ! 냉동 들어간거 돌려먹어도 맛있네요 ㅋㅋ
이걸 뭐라고 하죠 증편 이라고 하나 저희 시골에서는 잔칫상에 이게 꼭 올라가야 한댔어요 할머니께서 막걸랑 청주로 반죽해서 하나하나 동글동글 빚어서 시루나 가마솥에 쪄내서 한김식혀 면보에 차곡차곡 쌓아두셨는데 떡도 아니고 빵도 아닌 폭신폭신한 맛
흐 .. 갓 쪄낸거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
가게주소는요?
쪽지로 드렸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