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이제 싱크대 구석에서 낑낑대지 않아도 됩니다...!
기념으로 공간많이 차지해서 안(못) 만들던 페스츄리에 도전했습니다.
과정은 다 날려먹고 오븐부터..
크루아상 하실땐 평팬말고 턱있는걸로 구우세요
평팬하니까 버터 다흘러서 오븐 더러워졌네요..ㅠㅠ
반은 일반크루아상 반은 치즈크루아상인데
그냥봐선 모르겠네요 치즈 싼거쓰니까 안흘러요..
자투리로 만든 몽블랑
뺑오쇼콜라하려다가 마지막에 까먹고 성형을 안했어요...
시간이 없어서 2차발효를 덜하고 구워서 볼륨이 형편없습니다.
가게에서 이렇게 냈다가는 사장님한테 혼납니다.
몽블랑은 위에 시럽 살짝올리거나 푹담가서 시럽맛으로 먹이는데
전 그냥 위에만 끼얹었습니다.
갠적으론 몽블랑이 더맛있네요.
이걸 다먹으면 돼지가 되겠지만 전 만드는게좋으니
하나씩만먹고 다 뿌렸습니다
크루아상 덕후인데, 빵 비쥬얼이 외국 고오오급 빵집에서나 보는 그런 모습이네요. 추천은 왜 한개뿐이 엄는거지 ㅜㅜ
광채가나네요 ! 하 맛있겠어요 ㅎㅎㅎ
요즘 생지만 따로 파는거 사서 에어 프라이어에 구우면 진짜 그럴듯하게 빵집에서 파는 빵이랑 거의 똑같이 나오던데.. 다이어트만 아니면 마음껏 사먹을텐데 아쉽습니다.
크루아상은 안쪽 레이어 사진을 보여주셔야 닭갈비 먹고 볶음밥 까지 마무리한것처럼(?) 끄알끔 한데..ㅠㅋ
빵집가면 젤 먼저 고르는게 크루아상인데 ㅜㅜ.. 가정에서도 만들수 있는 거였군요...
쿠루아상 제일 좋아 하는대 부럽네요
크루아상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요ㄷㄷ
와 둘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ㅜㅜ 몽블랑이란게 제과쪽 케이크류만 있는줄알았는데 제빵쪽에도 몽블랑이란게 있었네요!
크루아상은 역사적 유래가 있는 빵이더군요. 예전에 터키가 오스트리아 빈을 포위하였는데 이를 가까스로 막아낸 오스트리아에서 승전기념으로 터키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으로 빵을 만든것이 프랑스에 건너가서 유명해졌다고 하더군요.
크루와상은 생지 만들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같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4절접기 하고 한시간씩 휴지 해줘야 되니 그나마 냉동생지 사서 함 만들어 보고 싶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