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괜찮았다는 기준은
'01년 당시 군데리아를 맛있게 먹었음'
'추억을 회상하면서 먹는다'
'6300원이 아닌 4300원 할인으로 먹었을경우'
위와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있었을경우라 봅니다.
저는 말년때도 남은 패티있으면 2장 넣어서도 먹었으니깐요..;;
매장에서 먹어볼까 하다가 편하게 집에서 먹을려고 포장했습니다.
나름 군대식판을 따라한거 같은데 이건 괜찮다고 봅니다.
가끔 진짜처럼 먹을려면 스프도 있어야 한다는데 진짜 '군대스프'를 넣어주면 제대로 욕먹었을거 같네요.
스프는 없으니 우유랑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합 레시피
사실 현역때도 빵에 잼을 바르느냐 아니면 패티위에 바르느냐에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뭐...개인취향대로 먹으면 되죠 ㅎ
사실 평소에 햄버거를 자주먹지 않다보니 빵에 대한 평가는 잘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군대있을때보단 좀더 나은건 맞네요.
마카로니는 좀더 마요네즈가 조금 적은거 같은데
(약간 퍽퍽한 느낌?)
양배추 샐러드에 소스가 넉넉히 있는편이라 괜찮았습니다.
패티와 슬라이스 햄
01군번인데 예전에도 슬라이스 햄이 나왔는기 기억이 안나네요.
불고기 소스랑 딸기잼입니다.
버거1개에만 불고기소스 넣는다면 소스가 넉넉한편입니다.
딸기잼은 현역때 우유에 흔들어 먹었는데 제법 잘풀릴거 같더군요.
레시피대로 딸기잼 바르고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
패티를 올리고 불고기소스를 듬뿍 올립니다.
제대한지 하도 오래되서 예전맛을 정확히 떠오르진 않지만
'딸기잼+불고기소스+패티'의 맛은 어렴풋이 떠오르고 7-80%정도 얼추 맞는거 같습니다.
뭐...쟤료가 군대보단 좀더 좋은거 쓰니 맛도 약간 차이가 나는것일지도..?
물론 6300원이라는 정가에 사먹기엔 너무 아깝고 4300원이 정가였다면 제법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4300원에도 다른 좋은 버거가 있겠지만
예전에 잘드셨던분들이라면 추억떠올리면서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가끔 이런 불량식품?같은 맛이 그리울때도 있으니깐요.
악...추억의 햄버거...딸기잼에 큰 충격받았던 과거..설사를 주던 기억...추천
악...추억의 햄버거...딸기잼에 큰 충격받았던 과거..설사를 주던 기억...추천
훈련병땐가 이등병땐가? 처음 군데리아보고 무슨 햄버거에 잼을 발라? 이랬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ㅎㅎ 과자도 마음대로 못사먹을때라 달달한것에 환장했을지도
군대리아 첨먹고 화장실 가는 애들이 많았죠
2천원 = 식판 보급료
플라스틱 식판은 나름 신경써서 만든거같은데 식판없이 버거만 만들어져 나왔으면 가격이 많이 내렸을것 같네요.ㅎ
군에 있을때야 나름 맛있게 먹었지만, 이걸 일부러 돈내고 사먹을 정도의 추억은 없는데...
지금 이벤트중인가요? 아니면 따로 할인받으셔거 4300원인가욤 ??
11번가에서 4300원에 팔더군요
햄치즈버거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13년도 군번인데 그때도 있었어요
훈련소의 쾌변주범!
꼴데리아는 죽을때까지 정신 못차리는듯......
가공샐러드하고 딸기쨈 맛으로 먹는건데 마카로니하고 마요네즈가 너무적게 들어갔네요
군대리아는 빵을 쪄서 줬죠. 일일이 굽기엔 너무 귀찮으니까.
햄버거에 딸기쨈... 으윽...ㅜ.ㅜ
근데 군대리아는 쌀빵 아니었나..?
먹을게 없으면 굶으면 되지 저걸먹을바엔 흙을 퍼먹겠습니다.
헐 원래 빵이 네개 나오나요??
군대에서 네개 나와요
쭉 짜서먹는 샐러드가없어서 별로네요 그게 최곤데...
버거왕 와퍼 3500원 쥬니어 와퍼 2개 5000원
거의 상시급 행사가격 ㄷㄷㄷ
잘봣습니다~~!
군데리아 만들어먹고 남은 빵은 딸기잼 발라서 우유에 말아먹곤 했는데,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저도 군대서 맛나게 먹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밖에서먹는 햄버거랑은 완전달랐어요. 딸기쨈 포도쨈이 달달해서 어느햄버거와도 맛이 겹치질않았어요. 요즘은 대부분 짜거나 치즈맛이거나 맵거나하죠. 그래서 군대에있을때 다른맛이다 하며 잘먹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서는 쌀 빵이었는데 남겨뒀다가 출출할때 데워먹으면 따뜻하고 오래씹으면 좀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ㅎㅎ
맛있어보이네
그냥 버거킹 치즈버거가 훨씬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