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오른쪽 베스트 !! 와아아아아!!!
넘넘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신줄 몰랐어요 ㅠㅠ
다음엔 좀더 맛난녀석으로 돌아오도록하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간간히 출몰하는 그런 유저입니다
아주 예전에도 카레를 올린적이 있는데
가을 / 겨울만 되면 카레가 왜이리 떙기는지 아이러니 하네요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99431
(예전에 올렸던 카레)
여튼 정말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었는데
그냥 먹고 땡칠까 하다가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소통하고싶어서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야채손질한부분은 스킵이 되버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 바로 갑니다 !!
첨에 감자 당근을 손질 - 소금후추 간 을 해둔상태입니다 그리고 팬으로 볶아주고 있엇습니다
그리고 나타난이것은 ..!?
ㅇ-ㅇ?! 뭣이냐!!
그렇습니다 도깨비 방망이로 야채들을 갈아줍니다 (갈갈갈)
되직하게 나왔네요
용량이 작아서 3번에 나눠서 갈아줬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이걸로 마무리 !!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만들카레는 건더기가 1도 없는
아비x / 코x 카레 스타일입니다
당연히 야메로...
그리고 이제는 대망의 양파 !! (양파가 더 들어갔어야 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4개가 전부..ㅠㅠ)
무른부분 조금 잘라내주고 깨긋한부분만 이렇게 대충 잘랐습니다
계속 볶아 줍니다 약중불로 달달달달
점점 노르스름 해지게~
대략 15분 정도? 볶았습니다만 더 볶아도 됩니다
저는 도저히 못참아서 그냥 이대로 진행...
냄비에 넣어줍니다
물도 좀 넣어주고요
그리고 드디어 찾은 이것...그렇습니다
감자 당근 갈때는 `0` 이 앞 주둥이가 안보여서 통에다가 넣고 갈았는데
서랍을 뒤져보니 덩그러니 있길래 바로 교체해줬습니다
바로 갈갈갈 해줍니다 !!
사방팔방 튀고 난리도 아닙니다
기울여서 아예 저 주둥이가 푹 들어간다음 돌려야 하더라구요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로 변했습니다..
아까 갈아줬던 감자 당근도 넣어주고 다시 또한번 갈아줍니다
세상에 마상에
정말...보기힘든 비주얼..
이런 비주얼 즘에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게 카레를 넣기전의 색이고
카레를 넣었을때의 색입니다
카레는 - 고형카레 / 마늘 / 케챱 / 다시다 / (간장)-(그외 스파이시)는 취향껏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농도도 아주 맘에들게나왔네요 좀더 묽어야 하지만
너무 묽으면 또 맛이 없어서 저는 저정도로 타협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끓이다보면 더 부드러워집니다 ㅎㅎ
그리고 저처럼 멍청하게 나눠서 갈지마시고
`0`..카레를 전부 만들고 갈으시는게 더 편하고 좋으실겁니다..
저는 왜 그생각을 다 만들고 했던걸까요
참 멍청멍청합니다..
자 근데 이제 카레는 다만들었는데
건더디가 없는 카레가 무슨 카레냐!! 라고 하실것 같아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토-핑 !!
뭐 별건아니지만요..
오늘의 토핑은 리챔입니다 !!
리챔을 굽는동안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줬습니다 ^0^
차차 다른토핑을 얹은 카레와
카레라면 카레우동등 으로 해먹을 예정입니다
그 사이 밥도 다 되었네요 !!
리챔은 토치로 샥샥
밥과 카레의 비율은 1:1 이 제일 적당하더라구요
사진엔 없었지만 계란후라이도 하나 올렸습니다 ㅎㅎ
이것으로 저의 카레가 완성 !! 빠밤 !!
맛있어보이니까 한장더 !!!
이뻐보이니까 한장더 !!
이것으로 저의 카레만들기였습니다 여러분
맛있는 카레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덕질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또 올께요 !!
삶은 당근을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이런 스타일에 고기나 감자만 토막내서 넣는게 참 좋더라구요
햄 한입 없어졌어...
저도 저 스타일 카레 좋아해서 집에서 해먹어본적있는데 도깨비방망이가 없어서.... 믹서기로 가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ㅜㅜ
캬 정말 소울푸드입니다. 사진에서 카레 냄새가 향긋하게 올라오네요
앗..한입없어진건 아니고..너무 얇게 썰다가 잘못잘랐어요 ㅋㅋ
고기 ....
고기대신 돈까스 올려서 먹었어요!!
저도 저 스타일 카레 좋아해서 집에서 해먹어본적있는데 도깨비방망이가 없어서.... 믹서기로 가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ㅜㅜ
핰 그러셧습니까 ㅜㅜ 저도 믹서기를 생각을 했는데 설거지가...어마어마해질것 같아 포기 했지요
야채 안먹는 아이에게 좋겠네요
어르신들 애기들한테는 참 좋은 요리법인것 같습니다
삶은 당근을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이런 스타일에 고기나 감자만 토막내서 넣는게 참 좋더라구요
저도 당근을 썩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ㅎㅎ 그래도 카레에 빠지면 왠지 섭한 녀석입니다
햄 한입 없어졌어...
앗..한입없어진건 아니고..너무 얇게 썰다가 잘못잘랐어요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허공의 잉여
감사합니다 ㅎㅎ 힐링푸드 어감이 좋네요!
캬 정말 소울푸드입니다. 사진에서 카레 냄새가 향긋하게 올라오네요
그렇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저런스타일 카레 어르신들하고 먹기 좋더라구요 봉사활동가면항상 저렇게 만들어 드리는데
오 봉사활동 정말 대단하신일을 하시는군요 ㅠ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면 좋겟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조커는조시커서조커소
저도 건더기가 가득한것도 좋아하는편인데 가끔은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토핑을 추가하는 재미와 맛이 있어서 아주 종종 해먹습니다
이게 키마카레랑은 또 틀린건가?
키마카레는 뭔지 모르겟습니다..그런종류의 카레도 있나보네용!
한숟갈 가득 뜬다음 위에 겉절이 올려서 한입!! +ㅁ+
겉절이 . 깍두기 !! 정말 한국와 인도의 찰떡 콜라보 이지요..!! 저때는 김치가 신김치 밖에 없어서 안꺼내 먹긴했습니다요 ㅎㅎ..
양파를 갈아서 볶는 방법도 좋습니다 감자, 당근 절반 정도로 줄이고 육수에 신경을 쓰시면 좀 더 좋은 카레가 나올 것 같습니다
뜨끈한 카레 한그릇 먹으면 기운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