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면이 자꾸 당깁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냉모밀 요리해 드시는 걸 보고 바로 따라해봤습니다.
짜잔, 저의 어제 저녁상입니다.
얼음을 깨서 넣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재우고 있어서 그냥 넣었습니다.
몇번 쾅쾅댔더니 아내가 소리를 지르네요 ㅎ
무우 갈아서 뭉쳐주고, 쪽파 총총 썰어두고, 생와사비 짜서 뒀습니다.
저는 냉모밍 먹을 때 저 쪽파 씹히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돈가스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습니다.
사실 더 돌려야 색깔이 나올텐데, 냉모밀이 완성되서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먹었습니다.
그래도 속까지 잘 익었고 맛있었습니다.
단무지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열무김치를 곁들였습니다.
쇠주도 빠질 수 없겠죠?
꽃이 붙은 소주잔은 7살 딸랑구가 미술학원에서 만들어온 작품입니다 ㅎ
효녀입니다.
간 무우와 쪽파, 와사비를 넣어 완성한 냉모밀입니다.
냉모밀 전문점은 아니더라도 돈가스집에서 파는 냉모밀에 비교하면 전혀 꿀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자주 해 먹을 것 같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윙~!
최고의 조합이네요 ㅎㅎ 냉모밀에 돈까스!!
맛있겠네요!! 집에서 소소하게 해 먹는게 행복입니다~~ㅎ
맞습니다 ㅎㅎ 요리가 은근히 재밌어요 ㅎㅎ
최고의 조합이네요 ㅎㅎ 냉모밀에 돈까스!!
크 최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효녀죠 ㅎㅎ 덕분에 한잔 기울이게 되는 ㅋㅋㅋ
따님 넘 귀엽네요. 갈은무 뭉치신거 대박입니다. 전 면보가 없어서 잘 안되가지구 그냥 넣어먹은 기억이 납니다 ㅎㅎ 돈까스 냉모밀 조합 따봉입니다.
강판에 갈아서 손으로 짜서 만들었습니다 ㅎㅎ 면보는 저두 없어요 ㅋㅋㅋㅋ
무를 귀엽게 만들어놓으셨네요 ㅎㅎ 역시 냉메밀 친구는 스시아니면 돈까스같아요
맞습니다 차마 스시까진 도전하기 힘들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