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면 신상이 나왔길래 집어와봤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부터 끓여봤습니다.
조리시간이 참 마음에 들어요..
2분..
스프 구성은 이런식..
볶음면 분말스프와 조미유, 후레이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분간 끓여줍니다..
물을 따라내고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부으면 되는데
사실 이렇게 사진찍기 전에 먼저 한번 끓여 먹어봤는데..
역시 신(辛)라면 네이밍에 걸맞게 꽤 맵더군요..
불닭볶음면 수준까진 아니지만 매운것 잘 못먹는 맵찔이한테는 꽤 나 혀가 아픈맛이라는걸 강조해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조리할때는 스프의 양을 줄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일 최적의 맛은 스프를 1/3만 넣고 올리고당등을 섞어 같이 볶아주면 매콤 달콤한게 먹기 좋은 맛이 됩니다..
완성..
후레이크안에 포함된 건 어묵이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징적인데..
아까 스프 봉지에 쓰여있는걸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오징어먹물로 글자색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후레이크는 뭐 신라면 시그니처인 표고버섯 건더기도 큼직하게 들어가있고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처음에는 맛있다고 생각하다가도 3끼 정도 연달아 먹다 보면 좀 물리기 시작하더군요..
가끔 가다 한봉씩 섭취해주는게 좋을듯..
스프는 진짜 한봉 다 넣으면 꽤 맵습니다...
다음은 처갓집 양념치킨 라면..
홈플 PB상품으로 나와있는 제품인데 처갓집과 제휴해서 만들어진 제품 같더군요..
스프는 2종..
액상 스프와 별첨 건더기 스프..
조리시간은 신라면 볶음면에 2배..
보통의 라면 조리시간이네요..
면발이 꽤 굵직합니다...
4분간 끓입니다..
물을 5스푼 정도 남기고 양념소스와 함께 볶볶~!!
뭔가 처갓집 치킨의 양념 소스 냄새가 올라오는듯 마는듯한 애매한 향이...
접시에 덜어주고 후레이크를 뿌려 시식 준비를 합니다..
후레이크는 양념통닭 소스에 어울리는 잣이나 통깨를 썼다면 더 좋았을듯..
타 제품 쫄면 제품였던가? 거기에 쓰였던 후레이크를 그대로 가져다 썼네요..
처갓집 그 양념을 생각하며 한 젓가락 입에 넣어봤는데..
막상 먹으면 이게 그 처갓집? 인가 싶더라구요.. 처갓집 특유의 양념 풍미는 희미하게 살짝 나는 수준..
그리고 생각보다 맵고 짭니다..
맵고 짜다보니 옆에 삶은계란이나 부침개, 감자 같은걸 반찬으로 둬서 밸런스를 맞춰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볶음면이다 보니 매콤한 맛을 가미한것 같은데..
평상시에 우리가 알고 먹던 통닭 소스와는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고 드세요 ㅎㅎ..
신라면 볶음면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어묵 조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군요.
처갓집 양념라면은 통닭양념 맛이 아니라니 아쉽네요
신라면 볶음면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어묵 조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군요.
맵고 무지 짜요
일반 신라면... 물 적게 넣고 끓여서 쪼린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신라면보다 좀더 맵다는 것만 빼면 비슷함
신라면 볶음면은 사놓고 아직 안먹었는데 얼른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신라면 리뷰들 보면 대부분 짜다고 하시는데, 몬가 연구진들이 셀링 포인트를 잘못잡은 느낌 ㅋㅋㅋㅋㅋ 이정도로 짜다! 할 정도면 진짜 짤 거 같아서 도전하기 무섭네요 ㅋㅋ
둘다 끌리는 느낌이 없어서 안사먹게됨
신라면 집에 4봉지 묶음 있는데 아직 안먹어봤는데 맵찔이라서 걱정이네요
신라면 볶음면은 정말 스프 우선 반만넣고 맛 보고 조금씩 추가하는걸추천.. 앵간히 짜게먹는데도 짜더라구요.. 맛은또 예전 표고보선 하향먹기전 신라면에 약간 단맛추가된맛이라 현 신라면보다 산위호환맛임... 정말웃긴건.. "아니 이렇게 짜면 그냥 국물라면으로 끓여도 간맛는거아니야?" 란 생각으로 컵라면 기준 물 절취선에 맞춰서 넣고 2분 렌지돌렸더니 육개장 작은컵수준의 염분이더라구요... 컵라면귀준 절취선보다 1~2센치 낮춰서 물붓고 끓이면 딱 맛있는신라면 맛될꺼같던..
뭐 이렇게 리뷰가 건전함 먹고 싶게!! 원래 는 뭐하나 잡아까고 답글로 박터지게 싸우는게 정상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