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아무리 더워도 결국은 짬뽕입니다

[FIVE★]

삼선짬뽕이 땡겨서 처음 가보는 중국집에 들어갔습니다

날이 더우니 메뉴판에 냉짬뽕이랑 중국냉면을 보고

순간 잠깐 고민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역시 짬뽕이네요

땀 뻘뻘 흘리더라도 짬뽕에서만 느낄수 있는 행복이 있는것 같습니다

[엘프가 저아]

기본 짬뽕 가격이 좀 높아 보이지민,홍합이 없어서 매우 맘에 듦.

[FIVE★]

그러고보니 여기 짬뽕에 홍합이 없었군요!
기분좋게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던게 그것때문이었나 봅니다

[Sand Space]

완뽕하셨네요 ~ 전날 한잔 하셨나봐요 ㅎㅎ

[클럭워크]

헐 짬뽕도 한국에서 8천원이나 하네요. ㄷㄷㄷ
물가 엄청올랐네

[LCH]

에어컨만 빠방하게 틀어주는 가게라면 맵거나 뜨거운 음식먹어도 괜찮더군요~ ㅎㅎ

[윤희.J]

크어~~~~~~~~~~~~

[Clazzi00]

깔끔한 짬뽕이네요. 국물도 뭔가 막 텁텁하고 묵직하게 기름 엄청많은 짬뽕이 아니고 옛날부터 먹던 짬뽕같아서 먹고 싶네요. ㅎㅎ 일반 중국집 보다 가격이 다소 있어 보이지만 재료를 이것 저것 다양하게 넣으려고 한 거 같고 어느 순간부터 바뀐 들끓는 짬뽕이 아니라 차분한 짬뽕 같아보여서 가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죽순까지 들어간 짬뽕을 좋아하는데 요즘엔 거의 안넣기도하고 넣어주는 식당도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 실례지만 저기 상호를 알 수 있을까요?

[FIVE★]

검색해보니 반포동 서래마을쪽에 연우궁 이라는 곳이네요 국물이 상당히 맛있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