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명절안팎이라고 나름 바빴습니다.
몇주간 집안일은 버려두고 본업에 충실했네요.
아무리 마눌님과 같이 일한다 해도 정말 중요한 매출낼때는 제가 메인이 된답니다 ㅎ
전업주부 아니라구욧 !! ㅎ
간만에 굴소스 오븐구이를 해먹었습니다.
동네 식육점에 명절 지나고 좋은 고기가 남았길래 1kg 정도 냉큼 집어왔습니다 ㅎ
굴소스 올리브유 후추 간장 설탕 등 주물주물 해주고 (냉장고 2시간 숙성 해두었습니다) 얻어온 닌텐도 3DS 작업도 하고 ㅎ
USB-C 작업도 해줬습니다 ㅎ
삼겹살 오븐구이만 하기그래서 육회도 조금 했네요 ㄷㄷㄷ
금일은 나름 시간도 부족하고 간만에 요리했다고 손도 느려지고 ㅎ
중간에 뻘짓도 하고 ...
그러다보니 중간 사진이 없네요 -0-
오랜만에 마나님에게 집밥 해드리니 마나님이 너무나도 좋아라 하십니다.
역시 가족사랑은 아빠의 헌신 ㄷㄷㄷ 입니다 ㅡㅡ;;
오늘은 요리사진도 없고 해서 요리팁 하나 소개??
집에 쓰다남은 병 (잼이라던지 이런거 드시고 남는병 하나정도....) 을 보유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마늘깔때 좋은건데요
움짤에는 제가 사진찍기 위해서 두번째 하는거라 물기가 뭍어서 ㅠㅜ
물기없이 마늘 그대로 병에 넣고 흔들어주시면 마늘들이 껍질이 딱 붙어있던것이 느슨하게 붙게 됩니다.
그렇게 통채로 넣고 한번 흔들어서 마늘들 쪼갠후 다시 넣어서 흔들어주시면 마늘 껍질이 종이까듯이 쉽게 까지게 됩니다 ㅎ
제 음식에 항상 등장하는 쌈장마요소스요...
이번에 새로 도전중인 양파소스입니다.
양파를 믹서기등에 갈아서 설탕이나 올리고당 등을 섞고 마요네즈를 살짝 섞어주는 베이스입니다.
그외에 레몬즙등 이것저것 시도중인데, 아이들도 잘먹는 편이고 맛도 영양도 좋아서 계속 시도해보면서 개량중입니다 ㅎ
다들 명절 끝나고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건데, 빠른 코로나 종료와 함께 예전처럼 마스크벗고 아이들과 외부활동할수 있는 그런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작년보다 더 심한 명절특수로 인해서 ㅠㅜ 더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끈을 가지고 가고 있네요 ㅎ
제가 옷장사인데...
외부활동을 할일이 있어야지 옷을 팔지 !!! ㅋ
외부활동 많이많이 해서 옷 많이 팔아서 대박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쿠00
아이들이 있다보니 소스를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들을 먹이려는 아빠의 몸부림입니다 ㄷㄷㄷ
오,막걸리까지!!
막걸리 ㄷㄷㄷㄷ 저게 양파소스 이번에 만들어보고있는 ;;; 이상하게 제가 하는 음식들은 다들 술과 연관지어 보시더라구요 ㅠ.ㅜ 저는 그냥 밥으로 만드는건데 아무래도 옷장사 망하면 술장사를 해야할듯 합니다 ;;;
양파와 마요네즈는 개인적으로도 궁합이 좋은 것같습니다 ㅎㅎ 드레싱으로도 자주 해먹고 있는데 좋더라구요~ 메인 요리인 고기들도 맛있어보이지만 저는 찰기가 있는 잡곡밥에 눈이 더 가네요 ㅎㅎ
마나님이 요즘 다이어트를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잡곡밥을 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마나님에게 사랑받기위한 방법이라는 책이라도 써야할까요? ㅎ 그러고 보니 람람님도 주부셨던것 같은 기억이?? ㄷㄷㄷ
다이어트 중에 밥을 드신다면 잡곡은 필수죠~ ㅎㅎ 저는 남편이 다이어트 해서 주식이 샐러드고 가끔 치팅데이를 가지곤합니다. 네 주부 맞습니다 ㅎ
와중에 마늘까기 팁, 얻어갑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어요. 사업상 힘들더라도 꼭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마늘을 까서 먹다보니 다져져있는 시판 마늘의 향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네집에서 얻은 생마늘을 먹고난 이후부터는 직접까서 먹는 마늘이 너무 맛납니다 ㅎ
와 저 초딩때 마요네즈에 고추장 넣고 먹었는데 쌈장마요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쌈장마요가 부드럽고 달달하니 대부분의 고기요리와 잘 어울리는 메뉴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ㅎ
뜬금없이 usbc작업기군요ㅎㅎ 마늘칵테일? 비법 잘보고 갑니다ㅎ
아이를 둔 아빠의 숙명이 아닐까요?? ㄷㄷㄷㄷ
선생님 양파소스와 아래 빨간소스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의 빨간 소스가 쌈장마요입니다 ㅎ 쌈장에 마요네즈 설탕 간장 후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등 넣고~ 기호에 따라 양파 땡초등 넣어서 잘 섞어주기만하면 된답니다? 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꼭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