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저기압이라 고기앞으로 집합했습니다.
블러드메이트와 함께 가고 싶었으나
급 야근이 잡혀서 혼자.
사장님 추천 갈비살 1인분
내가 맛있어 보여서 픽한 치마살 1인분
치마살은 기름이 많은 부위로
약간 항정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사각사각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매력적이었던.
갈비살은 쫀쫀하면서
육향이 진한 느낌.
왜 사장님이 강력추천하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건 사장님꼐서 서비스로 주신 황제살 ㅎㅎ
여기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혼밥을 하게 되면 서비스를 받는다....메모.....
무생채랑 쌈도 싸먹어 보고
된장찌개도 추가로 시켰는데
맛은....밍밍......
고깃집 후식은 냉면이쥬
남은 고기와 함께 냠냠.
잘먹었습니다!
푸짐하네요. 고기 퀄도 신선해 보입니다 :D
푸짐하게....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돼지에도 치맛살이 있군요ㅎ 딱보기에도 항정살인줄 알았네요ㅎ 선도가 좋은게 구우면 맛있겠네요ㅎ
저도 처음듣는 부위였는데, 항정설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조금 더 쫀쫀한 느낌이 강했던 부위였습니다.
제가 아는 치마살이랑 달라서 뭔가 했더니 돼지고기 치마살이었군요
ㅋㅋㅋㅋ저도 돼지 치마살은 처음이었어요.
고기가 엄청 신선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이런 고기는 오랜만이라.... 입이 호강했쥬
인생 살이 고기서 고기 우적할 땐 고기앞으로~
크으으 닉언일치. 뭘좀 아시는분.
일산 백석에 있는 성미골이라는 곳입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해유
고기없이는 인생도 없습니다.
고기...없이는....인샹도...없다....메모...
푸짐하게 잘 드셨네요. 역시 고기는 진리
고기는 진리. 명언이죠
고깃집 혼밥. 대단하네요. 아는 사람이 고깃집 사장이라 혼밥하는 사람이 있긴 있느냐했을때 일하는 직원도 오면 당황할정도로 별로 없다던데요 ㅋㅋ;;
ㅋㅋㅋㅋㅋ맞아요 실제로 혼밥하는 분들이 적긴 합니다! 하지만 나는 잘먹지
혼밥한지 수십년째인데.. 고깃집 같은 경우에는, 저야 당연히 혼자 가서 먹고 싶은데, 저희 동네는 물론 근처 동네들도, 혼자는 받아 주는 곳이 없어서 혼자 못 가네요..ㅠ.ㅠ.. 혼자 가서 3인분 이상 시키겠다고 해도, 안 받아 주더라고요..-_-;
아아 고기 먹고싶다.. 상추도 밥도 말고 딱 고기만 구워서 소금 찍어 5점 정도만 먹으면 영혼이 리필 될텐데.. 실제로는 아무리 먹어도 공허합니다.. ㅠ_ㅠ
지름자글자글 섬겹살이 막 땽길때가 있지 않나요? 고기앞으로 가야하는 순간입니다. 오늘 저녁은 고기 어떠신지
아...고기 너무 곱다
고기 이즈 쏘 곱다.....
혼밥받아주는 고기집이 있다는게 더 신기
2인분이상에 후식까지 시키면 안받아줄 이유가 없죠. 1인분은 좀 그렇지만...
ㅎㅎ 많이시킨다고 사전에 말하면 다 받아주십니당! 메뉴판에 2인 가본이라고 써있는 곳도 많구요. 다만 시선을 버텨야 할뿐
위에도 적었지만,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 예전에, 지하철 타고 40분 걸리는 동네에 갔더니, 사장님(남자분)이 일단 제가 앉고, 불을 가져 오시면서 그제야 혼자냐고 물어 보시기에, 혼자서 3인분 이상 먹겠다고 했더니, 불까지 가져 왔으니 어쩔 수 없다고 받아 주시고서는, 제가 정말 3인분을 먹으니까 다음에도 오게 되면 자신을 부르라기에, 한 달인가? 뒤에 가서, 사장님께 이번에도 혼자 왔다고 했더니, 사장님은 OK라고 하셨는데.. 계산대에 있던 사모님이 와서는, 무슨 일이냐고 묻더니, 혼자는 안 받는다며 죄송하다고 해서 되돌아 나와야했던 적이 있네요.. 예전에 다른 식당 말로는, 혼자 온 손님을 받으면 장사 운이 안 좋다는 미신이 있어서 그럴 거라더니, 정말 그런 일을 지금까지 한두번 겪은 게 아니네요.
혼밥 안 받아 주던 고깃집들 코로나 시대에 정신 차렸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직도 저급한 서비스 정신... 물론 혼자 1인분만 먹으면 고깃불과 셋팅 등 효율이 안나긴 하지만, 그럼 셋팅비를 더 받던가, 배고파서 돈 내고 밥먹으러 간 손님을 안 받아주는 식당은 망해도 쌉니다.
열심히 돈버는이유가 맛있는 고기먹기 위해서라고 나는 믿고있다.
그쵸 다 먹고살저고 하는일인데 아 출근하기 싫다~~~
저부위가 항정살하고 비슷한 부위라고 알고 있는데, 저 부위 파는 식당은 다 맛집이었음.
오호 확실히 사장님깨서 고기애 철학이 있으신 분 같았어요 ㅎㅎㅎ 열정넘치시던.
혼밥이 되는 고깃집... 이건 귀하군요
고기는...사드세요
요즘은 보통 혼밥 다 되지 않나요.. 물론 저는 5인분 먹습니다...
그죠 요즘은 혼밥 다 해준다구욧 물론 저는 찌개에 후식까지 4인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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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티슈
새크레토벨리.,.메모메모..,에어프라이어..,. 없다..,. 사고싶다....
근데 냉면이 너무 단촐해 보이네요 절임무 한 점이랑 계란 뿐이라니... ㅠㅠ 전 오이 많이 들어간게 좋더라구요 ^^ 근데 갈비도 돼지인거죠? 식당에서 손질하기 귀찮다고 진짜 갈비부위는 잘 안쓴다던데 여긴 함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넵 전부 돼지부위입니다! 냉면.... 좀 단촐하긴 하죠? 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유~
저 매장은 아니고, 정말 고기 땡겨서 집근처 고깃집 가서 혼자왔다그러니 매몰차게 내쫒김 당한 경험만 있어서 뼈아프네요 ㅠ
아앗...... ㅠ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였나보네요.
뒷고기집에 가셨나보네요!
뒷고기라기보다는 모듬고기(?) 일반적인 삼겹, 목살, 항정, 양념갈비도 파는 곳이었습니다!
1인 손님 안쫓아내는 고기집이라니...거기 어딥니까!!!
백석 먹자골목에 성미골이라는 곳입니다...!!
블러드메이트란 누구를 말하는것이죠?
엄마아들요~
저는 혼자 단골 돼지갈비집 5인분에 소맥 2병씩 먹고 옵니다 가족들이랑도 가고..혼자가면 사장님이 반색하고 아주 좋아하심
ㅋㅋㅋㅋㅋ 이래서 얼굴 심어놓는게 참 중요하다쥬~
아니, 근데 지금 술이 없는 겁니까아??????????? 술 없이 고기를 먹다니욧!!
원래 술을 마실 예정이었는데요.... 소맥 할 예정이었는데요..... 엄마아들놈이 파토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