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서 라멘 먹었습니다
뻑예... 드디어 합정에서 라멘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차저차 외근을 나가게 되었는데 혼밥도 아니고 해서, 근처에 나름 유명맛집으로 보이던 오레노라멘을 가봤습니다.
라멘, 돈까스 격전지임을 익히 알고 있지만, 위치 상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림의 떡이었는데...그래도 이렇게 뭐 하나 먹어보네요.
토리빠이탄(10,000원)에 추가로 반숙, 차슈 죄다 토핑 추가한 라멘입니다 😀😀 (언제 또 올지 모르는데, 때려넣어아죠)
와, 국물이 무슨 시골에서 n대가 장사해 온 유서깊은 국밥집에서 우린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풍미가 와 ㄷㄷ
그냥 이 라멘집 저 라멘집 가서 먹다보면 '음 라멘맛이군' 했는데, 이 집은 첫 숟갈부터 한번도 경험 못해본 맛이 훅 들어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세상끝에서? 뭐 그런 라멘집도 가보고 싶네요ㅠ
by iPhone Xs Max
돈코츠와는 다른 깔끔하지만 내공 있는 육수 맛이 참 인상적인 토리파이탄이 참 맛있었습니다.
묵직하겠군요 색깔이 사골같은데 육수가 닭발과 조합일까요??
합정 홍대 라인은 서울 라멘 격전지죵
여전히 유명하죠!
저도 아침에 파이탄라멘묵었는디 국물진한게 맛있겠네요ㅎ
한 2번정도 먹어봣는데 국물이 진짜 닭육수를 7z로 압축한 느낌임
그쪽 동네 라멘집 날잡고 한번 싹 돌아야 하는데 자꾸 못가네요ㅎㅎ
토리빠이딴 계열에서는 오레노라멘이 최고긴합니다
이 집 꼭 한번 가본다 하면서 맨날 옆에 라멘트럭 가네요 ㅜㅜ
저는 안국쪽에서 오레노라멘 먹었던 적이 있는데 밥도 말아서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제가 먹어본 라멘 중에서는 가장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와~ 국물이 우유색깔인게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오랜만에 멀리서 식사하셨네요~ 저는 하나모코시에서 토리파이탄 먹었었는데 돈코츠와 다르고 감칠맛과 구수함이 좋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