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무청볶음 덮밥

[페르셔스]

어제 무김치 하고 남은 무청으로 덮밥을 만들어 먹어봅니다. 

다진돼지고기를 볶다가 기름이 배어 나오면 거기에 다진 파와 마늘 설탕을 넣고 더 볶습니다. 파와 마늘 향이 올라오면

잘게 썰은 무청을 넣어서 간장 두반장 굴소스 후추 맛술로 간을 해서 더 볶아내서 밥에 얹어주면 끝. 

꽤 볶았어도 진짜 무청의 아삭함이 살아 있습니다. 맛있네요 ㅎ 마늘쫑도 요런식으로 볶아서 덮밥으로 먹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늘쫑보다 더 아삭한 게 맘에 들었습니다. 

[MadMaxx]

마늘쫑이 생각났는데 그것보다 더 맛있겠겠네요ㅎ

[페르셔스]

마늘쫑 특유의 단맛은 없지만 아삭함이 훨씬 좋아서 좋습니다.

[카카오가망하는날 춤을추겠습니다]

반찬으로 딱이군요

[페르셔스]

와구와구 먹기 좋죠!

[†-Kerberos-†]

만능양념장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페르셔스]

국물 좀 흥건하게 해서 양념간장식으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카에미]

파리머리볶음의 무생채 버전이네요ㅎㅎ 요것도 아삭한 게 밥이랑 잘 어울리겠어요

[페르셔스]

네 파리머리볶음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마늘쫑 특유의 풍미는 없지만 엄청 아삭해서 좋았습니다.

[LCH]

사진에서도 식감이 느껴지는 느낌;;

[페르셔스]

꽤 오래 볶았어도 아삭아삭합니다

[페르셔스]

아빠는 요리사 좋아합니다 ㅎㅎ

[잠온다자자]

건강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식감 상상되네요

[페르셔스]

섬유질 듬뿍이죠!

[환경보호의중요성]

건강하고맛있는맛!

[페르셔스]

건강한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습니다.

[환경보호의중요성]

무청자체가 엄청난건강재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