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이 개최된 벡스코 지하식당가에 위치한...
...장우동에서 쫄면과 비빔만두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16,500원.
뭔가 비싸보이겠지만, 다른 곳에 비한다면 그나마 양심적인(?) 가게였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단무지와 김치...
하지만 전 먹지 않았습니다.
싫어해서가 아니고, 당시 카메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너무 격심했던지라, 그거 최대한 빨리 충전시키는데에 혈안이 되어 있었던 터라 손이 안 갔던 것입니다.
게다가 기껏 산 스마트폰 짐벌(DJI OM4 SE)용 앱이 은근히 안드로이드폰 차별하는데다(아이폰은 최대 60프레임까지 지원하는데 안드로이드폰은 무조건 30프레임 고정), 막상 써보니 스마트폰 무게까지 포함해서 은근히 무겁더군요.
때문에 결국 짐벌에서 떼어내서 폰만으로 촬영하고 있던터라 사진에 동영상까지 촬영하다보니 배터리가 40%대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밑반찬으로 나온 단무지와 김치는 안 먹었습니다.
어쨌든 어느정도 기다린 끝에 나온 쫄면과 비빔만두...
...여기도 계란 안 넣네요...ㅡ.ㅡ+
요즘은 쫄면에 완숙계란 안 넣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비빔만두입니다.
쫄면보다 더 비싼 메뉴입니다(...).
분식집에서 뭔가 주문하면 으레 나오는 가쓰오부시 장국...
비빔계열 메뉴답게 잘 비벼서 먹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저녁 해결하기 위해 갔던 가게는...
...예전에도 가격대가 창렬하긴 했지만, 올해는 한층 더 창렬해졌더군요.
다신 이 가게 안 갑니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메뉴의 금액을 조금씩 올렸더군요.
에휴...
요즘 가격 안오른 식당 찾기가 힘드니 올해 1년 사이 2번 오른곳도 많음
그래도 쫄면에 계란 안 넣은 건 선 넘은 건데 ㅠㅠ
요즘 가격 안오른 식당 찾기가 힘드니 올해 1년 사이 2번 오른곳도 많음
벡스코 식당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가격인데 한번 데이고는 무조건 좀 멀어도 다른데서 먹게되는
그래도 쫄면에 계란 안 넣은 건 선 넘은 건데 ㅠㅠ
장우동이면 張우동인가요? 그러면 아직도 살아있단 얘긴데... 제 주변에는 2000년도 후반 이후로 하나도 못 본....
경남쪽에 살아있는데 어느정도 됩니다 애매할땐 프랜차이즈가 낫죠
이런 데 가려면 도시락 싸서 가야 하나 봅니다
벡스코 식당가가 좀 많이 화가나는 가격이죠.. 그렇다고 맛있는 곳도 없고 ㅠㅠ
벡스코 바로 정문 호텔 상가에서 먹던가 신세계 롯데 푸드코트까지 가는게 훨 나은것 같아요
와 아직도 장우동이...
소주 1병각
와 장우동 비빔만두라고 해서 바로 구경왔습니다
대학다닐때 장우동 김밥 자주 먹었었는데.. 후토마키 처럼 두툼한 스타일의 김밥 맛있었지요... 그땐 채썬 오이하고 타마고야끼나 교꾸처럼 투툼한 스타일의 계란이 특이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