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제주도 감귤 9kg 상태(?)

[흑둥이]

박스안에서 그나마 고르고 골라서 상태 괜찮은 녀석들 ↑↑↑

온라인으로 12월 23일 주문한 상품이 이제 도착(1월/6일) 했습니다. (11,900원) 

1.귤 나무에서 떨어진 파지(낙과) 상품인거 같습니다. (곳곳에 상처 투성이)

2.무게에 눌려서 물컹물컹한 녀석이 8~12개

3.터진거 5개 이상

4.새1끼 손가락 2마디 크기

5.맛은 없음 물 맛 (?)

15일 기다린 보람도 없네요.

앞으로는 절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안살래요. 마트에서 파는 귤 사는게 더 이득인거 같네요.

(집 앞 마트는 박스 고르면 박스 뜯어서 귤 상태 검사해줌)

티x 쇼핑몰에 오늘 받아서 올라온 사진이랑 글 보니 다 욕뿐이네요. (같은 처지네..)

하하하~~

[잉여대왕]

저도 몇일전에 받았는데 죄다 껍데기가 저런 모양이더군요.
크기도 들쭉날쭉. 로얄과니 뭐 어쩌고해도 작은 귤이 맛있는건데 작은게 의미없을정도로 물렁하고 맛없었음

[르카즈]

저도 방금 받았는데 딱 저상태네요.
기다렸더니 똥이 왔습니다 ㅎㅎㅎ
그냥 취소하고 먹던곳에서 살 껄 그랬네요.

[여기선정규직]

9키로 택포 12000원이면
시세 절반 값인데
싼 덴 이유가 있네여

[Azur Lane]

10키로 택포 만원대로 계속 사먹지만 저정도로 심한건 딱한번 봤네요
시세 절반까진 아니고 티몬에선 보통시세입니다

[여기선정규직]

아 저는 효돈, 위미, 남원 농장기준으로 말씀드린 시세였어요.

[JungleFish^^]

팔지도 못하는 비상품귤 가져다 팔았나보네요 원래 저런귤 못팔게 막는데 어떻게 구해서 파나보네요

[헌터스]

제일 좋은 건 백화점 들어가고 그다음은 현지시장이나 농가 직배송. 그 다음에 시장이나 마트. 그 다음은 인터넷쇼핑몰 저가 떨이 . 그 다음은 감귤체험. 식당에서 공짜로 나눠주거나 주스.

[jongbaek]

인터넷으로 살려면 가격 어느정도 줘야 하나보네요 전 걍 쿠팡에서 2.5 짜리 9900원에 삿는데 상태 괜찮고 맛나게 먹었네요

[루리웹-4391808499]

제주에서도 제일 귤이 맛있다고 하는 효돈, 남원 농장 직거래 기준으로 10키로 2.5-3 사이였어요.

귤의 모양은 농약을 덜 치거나 왁싱을 안해서 그럴 수 있는데 맛이 밍밍한건 비온 직후에도 그냥 수확하거나 하는 경우일거에요 ㅠ

귤은 너무 작거나 너무 커도 비품으로 치는데 너무 성의없는 담음이라 괜히 제가 다 속상하내요 .. ㅠ

[여기선정규직]

댓글쓴이분이 멀 아시네요.
여기가 제주도에서 남쪽지역에 해안가에 가깝워 토양이 농사짓기에 적합하고 나무가 무성한 지역이라
비싸긴 해도 맛이 있죠.

[JW주인공]

온라인으로 과일이나 채소사는건 도박이죠
그래서 저는 좀 비싸도 그냥 마트가서 직접 보고 삽니다
온라인으로 샀다가 여러번 피봣거등요

[sonar]

싼게 비지떡이죠 ㅠ

[죄수번호-60292480]

역시 이상한 가격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 법이군

[Raelive]

과일운 진짜 마트에서 사야되더라고요.
가격의 문제가아니라 엄청 빨리 상하고 맛도 없고...

[공허의 금새록]

[김츄럴]

그런데 간혹 진짜 괜찮고 싼게 와서 포기할수가 없게 만듬

[흑둥이]

그런거는 미끼 상품 아닐까요 ? 첫 판매시 그럴꺼 같던데.

[보리수앞에고양이]

진짜 알고 파는거야 저런거.....먹지도 못하고 음식 스레기 버리기도 힘들고 어휴

[Dendro905]

신고하세요 이거. 정책적으로 이런건 못팔게 도에서 키로당 얼마쳐서 수매해 가는데 어떤 양심없는 사람이 판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