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가 출시한 한정판인 사무라이 맥이란 것이 있습니다.
햄버거와 사무라이가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도전하고 싶더군요.
종류는 炙り醤油風 ダブル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두툼한 더블 쇠고기), 炙り醤油風 ベーコントマト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베이컨 토마토 두꺼운 쇠고기) 두가지입니다. 무슨 라노벨 이름마냥 쓸데없이 길어 주문할 때마다 버벅였습니다.
먼저 炙り醤油風 ベーコントマト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베이컨 토마토 두꺼운 쇠고기) 입니다. 베이컨이 두툼하고 묘하게 훈제향 데리야끼 소스말고는 인상적인 게 없군요. 그냥 흔한 BLT 버거에요.
사무라이맥은 맛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뻔한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2월 한정 메뉴가 더 나을지도...
전 사이드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선명한 연두의 에다마메랑 샛노랑 옥수수 믹스라니 예쁘고도 식욕 돋구네요 귀여워..!
전 사이드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선명한 연두의 에다마메랑 샛노랑 옥수수 믹스라니 예쁘고도 식욕 돋구네요 귀여워..!
일본 맥도날드에서 가장 오래된 매장인 요요기점에서 먹은 건데, 그냥 삶기만 한 겁니다. 하지만 괜히 소금이나 설탕 치는 것보다 저게 훨씬 낫네요. 소화도 잘 되고 든든해서요.
치즈 안들어가면 내 스타일일지도?
깍지콩 맛있겠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재밌는 메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일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이군요.
제가 가장좋아했던 아치디럭스랑 비슷해보이는군요.. 베이컨은 없고.. 아치디럭스는 맥 역사상 가장 망한 햄버거라 들었지만... 모노폴리 로터리 행사랑 같이했고, 맛, 크기 가격도 괜찮아서 엄청 먹었었죠.. 약간 더 돈이 있었으면 울트라버거 먹으러 가긴했지만요..
그래도 한국처럼 맨날 새우랑 치킨신메뉴만나오는거보다 저렇게 쇠고기패티신메뉴나오는게 훨씬나아요..여긴 지옥이야 ㅠㅠ
Enzogenol
진짜 이름부터 왜 사무라이인지?? 먹어보고 존나 맛없어서 놀랐음.. 차라리 디너한정 메뉴였던 라이스버거나 다시 내놓지
리갈하이 더 안나오나...
태국에 사무라이 포크 버거가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