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매우 간단 주먹밥

[거부기와두루미]

배는 고프고, 밥은 하기 싫고해서 만든 주먹밥 입니다.

주먹밥 맛 기준은 밥의 익힘정도, 속재료의 맛, 밥의간 입니다...만...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것이라 ..

고추장 참치 주먹밥을 만드려했으나 참치가 없어서

얼마전 수산시장에서 샀던 명란젓갈과

멸치볶음을 넣었습니다.

명란은 참기름+ 소금간한 밥으로

멸치볶음은 그냥 먹기 아쉬우니 고추장에 비빈 밥으로 만들었습니다.

결론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싶었는데 매우 아쉬웠다..

[†-Kerberos-†]

어린시절 초딩 때, 뭐 어려운 분들의 마음이었나, 옛날 분들의 마음이었나를 이해해야 한다고,
학교에서 맨밥으로 주먹밥 싸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그 때 생각나네요 ㅎㅎ
엄마가 주먹밥 안에 몰래, 양념고기 넣어주셨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부기와두루미]

와 진짜 추억이네요 ㅎㅎㅎㅎㅎ

[개망창월]

엄마 특) 저기에 김치 올려주심
어릴때 밥 잘 안먹으면 어머니가 김에다 밥 싸서 김치올려서 주시곤 하셨죠
저는 김 눅눅해진다고 내가 싸서 먹는다고 투정부리고ㅋㅋㅋ

[동치미냉면]

아는 맛이라 더 맛있어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