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망한 어느 주말 아침
와이프가 멸치칼국수(공장제 봉지라면) 끓여 먹자고 해서, 뭔가 부침개 곁들이고 싶어서 부친 김치전
망함. 반죽이 너무 질어서 죽됨.
야채토핑 다 썰어놨는데, 서랍장 열었더니 멸치칼국수 없어서 급선회한 너구리...
끓이다가 애기 똥싸서 국물 다 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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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면서 저는 하하 웃었지만, 본인에게는 쓰라린 아침식사였던 듯요.
글 보면서 저는 하하 웃었지만, 본인에게는 쓰라린 아침식사였던 듯요.
상상속의 멸치칼국수였군요;;ㅎㅎ 그래도 너구리에 이것저것 넣으셔서 맛날것 같네요. (국물양이 쫄아서 그렇치..)
비빔너굴이가 대부러써..
김치전 너무 먹고싶네요
고생이 많으시군요 눈물의 라면 입니다.ㅎㅎ
라면먹고싸지그랬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