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소세지 같은 가공육을 자제하는 편인데 술 취하면 리미트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좋다고 사놓고 잘 안먹어서 항상 유통기한이 넘어서까지 소비 한다는 것이죠 ㅋㅋ
뭐 유통기한이랑 소비기한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살짝 신경이 쓰이니 임박해지면 여기저기에 때려 넣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소세지 볶음밥! 냉동고에 있는 냉동 새우나 완두콩도 넣고 해봤습니다.
뭔가 플레이팅이라고 해봤는데 다 부서졌네요ㅎㅎ
실제로는 2~3배정도 많은 양으로 만들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ㅋㅋ
하면서 느낀 건데 냉동고를 다 비우는건 진짜 어려운 일 같습니다.
뭔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 것들이랑 아이스팩들이 구석에서 계속 튀어 나오는데 당황스럽네요....
나루토 어묵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새우까지 먹고싶네요 ㅎㅎ
저 나루토 어묵도 언제 샀는지 기억이... 포인트로 이쁜거 같습니다 ㅋㅋ
아니 여기서 나선력이!! 잘 볶으셨네요 맛있겠어요
고슬고슬하게 잘 볶였습니다 ㅎㅎ
무슨 털을 볶아? 하고 들어왔는데... 아무튼 맛있겠네요
냉털이라는 말 때문에 저도 털을 볶아 먹는 건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헷갈릴수도있겠네요 수정했습니당 ㅋㅋ
꼭 전문점에서 파는거처럼 볶으셨네요 고슬고슬하게 하기 힘들던데
쌀을 평소보다 많이 씻어서 전분기 적게 하고 물조금 적게 해서 밥을 짓는게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다 지은 밥은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묵힌 다음에 꺼내서 바로 볶으면 낱알 하나하나 잘 부서집니다ㅋㅋ
팁 감사합니다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냉털이 머지?
냉장고털이요 ㅋㅋㅋㅋㅋㅋ
으아니 너무 잘볶으셨는뎅 우리집 냉장고도 털어줘요
ㅋㅋㅋㅋ 한번 털어드세요~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