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와이프가 감기때문에 몸이 좋지않아, 뜨끈한 국밥하나 먹이려고 배달시켰습니다.
와이프는 오징어콩나물국밥(9,000원)
저는 양선지해장국(10,000원)
해장국집이라 그런지, 주력메뉴가 아님에도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사 근처에도 지점이 하나있는데, 여기가 콩나물해장국 메인으로 거는 집임에 불구하고, 돈까스맛집입니다.
그래서 원래 하나는 돈까스가 추가된 정식메뉴로 주문을 했는데, 배달받아보니 돈까스가 누락되었고 식당으로 직접 전화를 걸었는데요.
100% 업주측 잘못이고 손님은 잘못한게 없으니, 기본적으로는 돈까스 한쪽이라도 추가로 가져다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배달이용하면서 몇번 배달사고로 전화해보면, 한번을 다시 갖다주겠다고 하는 식당이 없네요.
진짜 돈까스 먹고 싶어서 주문했던거라,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돈까스 하나 갖다주시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식당도 대놓고 배달비때문에 어렵다고 죄송하다고, 양해 좀 해달라고 하심...
딱 돈까스값만 환불처리해주셨던데, 100% 본인들 실수인데 아무런 손해도 책임도 지지않는 것 같아 괘씸했어요.
회사근처에서 종종 이용하는 집이라 반가웠는데, 안타깝게도 모란점은 다시 이용할 일은 없겠네요.
by iPhone Xs Max
왜 저 음식들이 비싼지 이해를 잘 못하겠군요
해장 음식들 든든하네요
진짜 짜증나겠네요..돈이 문제가 아니라 불편을 야기했으면 그걸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만 때울 생각이 아쉽네요..
돈으로 때웠다고하기에도 뭐한게, 돈까스값이 5,000원이에요. 그냥 돈까스값 안받고 끝이죠.
참고로 예전에 어디 중국집에서는 아예 주문한 메뉴랑 다른게 와서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그냥 그거 드시면 안되냐고해서…그 집은 바로 거르고있습니다 ㅋㅋ
몸이 안좋을땐 뜨끈한 국밥만한게 없죠
와 제가 있는 근처는 식당 사장님들 애기 들어보면 공기밥1개 빠져도 (1천) 죄송하다면서 빠르게 퀵업체 불러서 배달비 자기들이 그냥 고스란히 부담하고 바로 가져다 드리는곳들이 대부분이던뎅... 센스 있는 사장님은 빠진 음식 넣어드리고 죄송하다고 서비스로 음료수라든가 그런거 넣어드리고.. 엄청 야박하네요 사소한 사이드도 아니고 사이드로 따로 시키는 돈까스라면 가격도 싼게 아닐텐뎅
전주콩나물국밥브랜드가 원래 돈까스맛있는곳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배달료지 랄때매 그러는겁니다 모두가 피해쓰고 딸 배 새 끼들만 돈번다고 허세부리는 사회를 만드는 주범..
콩나물국빱에 달걀 하나 톡 저희는 김치찜이랑 공기밥 시켰는데 밥을 안가져다줘서 전화했더니 밥값 뺴준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햇반 사러 나갔다왔었어여 야이 밥없이 김치찜만 먹으라니 ㅋㅋ
아니 너무하네요... 자기 실수 인데!
이집은 단골 하나 잃었네요; 멀리 봐야 하는데 바로 앞에 것만 보는 집은 오래 못 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