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놀러간 일본, 사실 이번 여행은 패키지였어요.
가보신분은 알겠지만 일본 전철 진짜..우와 소리나죠.
갈때마다 헤매거나 포기하고 택시타거나..^^
첫 일본여행인 신랑이 너무 들떠서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싶다기에 그냥 패키지로 갔어요.
그런데 여행도중 가이드님 통해서 뜻밖의 선물을 받았네요.
교토의 명물과자, 야츠하시(위)와 생야츠하시(아래) 입니다.
사실 저희 부부 패키지 예약해주신 사장님께서
저랑 이름도 똑같고, 영문명까지 똑같았거든요.
그게 기억에 남으셨나봅니다.
가이드님을 통해서 저에게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깜짝 놀랐어요 정말
과자처럼 생긴 야츠하시는 17세기 무렵부터 만들어졌다 해요. 바삭바삭한 설탕계피과자입니다.
먹다보면 은근 중독성있어요.
생 야츠하시는 1960년무렵에 만들었다는데, 얇은 떡반죽에 팥앙금을 감싼 것입니다.
떡이라기보단 생과자에 가까워요.
이것도 쫀득하니 맛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야츠하시쪽이 취향이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차와 함께 마시니 더욱 맛있네요.
여행 중 뜻밖의 선물이라 더 맛있는걸지도요.
달달한 과자만큼이나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었습니다.
저거 생과자 같은거 진짜 맛있져! 개인적으론 계피맛 더 강해도 좋을거같았어여
나마야츠하시 참 좋아하는 간식이지요. 교토 가면 항상 사서 먹네요. 점포에서 사면 맛이 다양한게 재미있고요.
저거 생과자 같은거 진짜 맛있져! 개인적으론 계피맛 더 강해도 좋을거같았어여
명물은 명물인가봅니다 ㅋㅋ 몇년전에 먹었던 맛이랑 달라진게 없어서 놀랐어요. 저도 단맛보단 계피맛이 좀 더 강하면 좋을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마야츠하시 참 좋아하는 간식이지요. 교토 가면 항상 사서 먹네요. 점포에서 사면 맛이 다양한게 재미있고요.
여기저기 파는데가 정말 많죠! 맛도 다양해서 좋구요. 차랑 먹기 정말 좋은 과자입니다
우지가고싶네요 급..
모양이 독특한게 선물용으로 좋아보이네요~ +_+
교토 기요미즈테라 가는길에 많이 사서 먹었는데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