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종로 백부장님 닭한마리 다녀왔습니다.

[콩코로]

2명 입장하자마자 주문도 안받고 바로 음식 세팅해주는 아주머니...

겁나 섹시해... 자신감 미쳤음...

불친절하다 느낄수도 있는데 저는 뭔가 자신감이 느껴져서 오히려 초면에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대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정작 다 끓고 열어보니 맑은 백탕에 감자 조금, 대파 쪼가리 몇 개, 삼계탕에 왠 떡사리?라며 생각보다 허한 비쥬얼에 실망했지만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국물 한입하고 정신없이 먹었거든요

단촐함 속에 진한 국물이 진짜 미쳤습니다.

특제 비밀소스에 찍어먹는데 소스 맛은 뭐랄까 다데기에 칠리 소스랑 겨자소스 좀 섞은? 그런 묘한 맛인데 이게 또 중독성 쩔고 옆에 같이나온 김치와 물김치 그 어중간한 어딘가에 있는 김치도 왜 맛있는지 모르겠고...

맛있다고 해서 가긴 간건데

비쥬얼 보고 실망했다가 대만족하고 나온 음식점 입니다.

[뉴베갓스]

닭한마리는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칼국수사리가 찐본체
칼국수 전문점 닭칼국수랑 비교도 안 되게 찐한 육수의 칼국수

[Queen Rabbit]

닭한마리 처음 육수와 마지막 부분의 육수차이는 천지 차이죠. 감자전분+칼국수 전분까지 녹아있는 진득한 국물

[oldbutgold]

배추 김치 등 야채 에 양념 넣어먹지 않나요??

맑은 국물 -> 야채 -> 양념으로 칼칼하게 마무리 하고 국수등등 넘어먹기.. 볶밥도 가능..

[언데즈]

회사 근처라 해장하러 가끔 가는데 점심에 미어터짐
중독성 갑입니다ㅋ

[공허의 금새록]

파사리 추가 필쑤!

[환경보호의중요성]

닭한마리는안좋아하지만 엄청만족하셨나보군유

[루리웹-7373307395]

백부장 맛있죠 ...깔끔한거 생각날때 최고

[빈센트보라쥬]

닭한마리는 집에서 한번씩 해먹는데

진짜 이것만큼 만들기 쉬운 메뉴도 없는듯ㅎㅎ

[난폭한범고래]

제 최애 닭한마리 집이네요. ㅎㅎㅎㅎㅎ 여기 소스가 b-_-)b

[타이요어린이]

저도 최애

[화춘]

종로 을지로에서 백부장집이 국물맛 제일이죠

김치는 나중에 칼국수 넣을때 같이넣어서 김치칼국수 하면 짱입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