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찜이랑 샤브샤브.

[人生無想]

편백나무 찜통.

1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못 참겠다.

야채 쌈 조지고

개봉.

그치 역시 점심엔 고기를 먹어야지.

고기 쌈 최고!

샤브샤브 냄비로 바꾸고 차돌박이 투입.

...

아무래도 고기다 보니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고

오늘 오픈한 집이라 서비스 콜라.

무한 리필인데

찜 두 통,

샤브샤브 고기 세 접시 먹고

더 이상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GG.

먹을 만큼 먹었구만

뭘 더 이상은 못 먹는다고

암튼

잘 먹었습니다!

[육체노동자]

겉절이 김치 없었나요? 샤브샤브는 겉절이만 있으면 1kg도 가능한데 소주 2병각

[人生無想]

상세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셀프바에 있었을 겁니다.
일단 술을 안 마시고
른 야채들도 많아서 김치에 눈이 안 가더라고요.

[각카로트]

편백찜도 리필된다고해서 우와! 하긴했는데 너무오래걸려서 사실상 추가해먹긴 힘들고 편백찜이 익는동안 먹을건 진짜 채소만있는 월남쌈 뿐이라서 고기파는 슬펐읍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나쁘지않더라구요 무한리필인것치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人生無想]

그 시간이 진짜 공허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구성한 건진 모르겠는데
하나 추가하면 10분을 기다려야 된다는 게..

[각카로트]

아무래도 가격대가 비싼편은 아니다보니까 일부러 그렇게 구상하긴 했을겁니다. 바로 샤브샤브로 진입하면 물만끓는순간 바로 고기파티다! 하고 시작해버리니까요 일부러 편백찜 익히는동안 고기없이 월남쌈만 맥이면서 배를 채우려는 상술...!

[각카로트]

매운육수는 진짜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맵찔이는 힘들더군요

[人生無想]

생각도 안 했는데
어? 매콤하다? 오 좋은데? 였습니다.
국물 매력있더라고요.

[돈가스성애자]

다 먹기전에 편백찜 미리 리필은 안되나요??
ㅋㅋㅋ

[人生無想]

저 위에도 썼지만 저도 그러고 싶은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암튼 지금은 시스템적으로 현재 통을 가져가고 새 통을 내어주는 스타일이라
회전율이 엄청난 매장이 아닌 이상은 힘들 것 같네요.

[LCH]

라이스 페이퍼 너무 좋습니다~ㅋ

[人生無想]

매장에선 불가능하겠지만 튀겨서 피자 도우로 쓰고 싶습니다.
캬.. 빠삭빠삭 기가 막힐텐데

[공허의 금새록]

편백찜 먹고싶당..
뚜껑 열어서 연기 폴폴 날때
노리셨어야죠!!

[人生無想]

크흡.. 처음 올라왔던 찜통은 알바가 위치를 잘 못 잡아서 그냥 미지근 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이 어? 이거 이렇게 놓는 거 아닌데? 하셔서
아.. 그래서..
그래도 두 번째 찜통은 괜찮았는데 그 땐 사진이고 뭐고 이미 고기 삼매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