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라라스윗의 파인트 시리즈입니다.
용량은 일괄적으로 474ml 이고, 칼로리는 맛마다 약간씩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초콜릿 파인트는 330kcal 네요.
막 개봉했을 때 모습
다른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겉표면이 많이 거칠어 보입니다.
맛은 일반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매우매우 흡사합니다.
식감도 맛도 일반 아이스크림과 90% 정도 비슷하지만 약간 식감이 가벼운 느낌이 있고
맛은 초콜릿보다는 코코아 파우더의 향이 더 잘 느껴지는 게 단점이라 볼 수 있겠네요.
베스킨라빈스나 투게더 같은 급의 맛은 아니고
아이스크림 중에 초코퍼지라고 저가의 바형 아이스와 비슷합니다.
다음은 바닐라빈입니다.
바닐라빈은 285kcal 네요.
예전엔 280kcal로 기억했는데, 어느새 5kcal 올랐나 봅니다.
라라스윗 최대 단점이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빨리 녹는다는 것입니다.
한 5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렇게 빨리 녹아버리네요;
으음...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절대 아니네요;
단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에 바닐라향을 때려부은 맛인데, 맛이 조화롭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우유맛이 났으면 좋았을 텐데, 일반 설탕의 단 맛이 강하게 나면서 바닐라향과 따로 노네요;;
확실히 인기가 없을 만 합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서 맛과 식감이 차이가 나는 것, 빨리 녹는 다는 것을 제외하면
칼로리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서 다이어트나 다이어트 후 체중 유지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 만큼 맛도 줄어든 느낌이지만 저당이라 아이스크림을 마구마구 먹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건 장점입니다.
다만 가격이... 온라인으로 7900원이라 상당히 비싸고 아이스크림 할인점에는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다이어트 빡세게 하고 치팅데이때 하겐다즈 하나 조지는게 낫겠다는 맛이었어요ㅋㅋㅋ
저당 아이스는 저런 꾸덕한맛 보다는 민트, 녹차, 딸기 같은 깔끔한맛 계열이 그나마 낫드라구요 그래도 가격이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았다면 자주 사먹었을텐데...ㅠ
초코가 개인적으로 맛있어 보이네요~ +_+